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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끓는 반중 정서, 친미 깃발 아래 뭉치다
반중 정서의 대척점에 뚜렷이 보이는 현상이 있다. 미국에 대한 우호적 감정이다. 세대를 초월하며, 진보와 보수 간 뚜렷한 온도차가 없다. 중국 정치에 대한 강력한 반감이 친미 정서로 수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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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종태 편집국장 다른기사 보기 peeker@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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