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재민 편집위원
즉각적 경기침체,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20% 이상 폭등, 800만 개 이상 일자리 상실, 주식시장 가치 45% 폭락, 사회보장연금 지급 중단, 연방 공무원 일시해고, 미군 월급 지급 중단,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미국 국채 기피, 달러화 폭락, 달러 기축통화 약화, 미국발 세계경제 불황 등. 미국 정부가 늦어도 6월1일까지 부채한도를 증액하는 데 실패해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질 경우 벌어질 수 있는 끔찍한 상황이다.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하원 다수당이 된 공화당이 조 바이든 민주당 행정부에 연방정부의 지출을 삭감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