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년 차, 오늘도 전국 256개 보건소에서 K방역이라는 수레가 굴러간다. 그 수레를 직접 굴리는 건 1인n역을 해내며 바쁘게 뛰어다니는 전국 각지의 보건소와 지자체 공무원들이다.
확진자 검사와 역학조사, 환자이송과 소독업무에 이어 최근 더해진 백신접종까지. 이 모든 일을 소화하는 보건소 사람들은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을까? 안산 상록수보건소에서 보낸 4박5일 동안 ‘코로나19’라는 신종 감염병을 통과한 보건소 사람들의 과거와 현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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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IN]K방역 수레바퀴 굴리는 보건소 사람들, 그들의 얼굴을 기억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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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연희 기자·사진 이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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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쟁의 최전선, 상록수보건소에서 보낸 4박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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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글 김연희 기자·사진 이명익 기자·영상 최한솔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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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장 7명이 답했다 ‘코로나 대응, 무엇이 문제였고 무엇을 바꿔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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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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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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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희 기자
무려 34명이 등장한 표지였다. 각자 서 있는 자리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1년 반 동안 K방역이라는 수레바퀴를 직접 굴려온’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직원들의 모습이 담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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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IN]코로나 음압 병동, 완전히 다른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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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호 (사진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코로나 병동을 처음 방문했을 때 나는 완전히 다른 세계에 들어온 느낌을 받았다. 마치 달나라에 도착한 우주인이 된 것 같았다. 그동안 병원 다큐멘터리 촬영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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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좁혀오는 델타 변이, 어떻게 맞서 싸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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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희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는 3만 개의 ‘염기’가 한 줄로 늘어서 있는 사슬이다. 염기는 유전자를 구성하는 기본 성분이다. 이를테면 글자 3만 개로 이루어진 바이러스의 설계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