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새로운미래·새로운선택·원칙과상식 등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정치인들이 단일 정당 소속으로 총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일 통합신당 창당 합의문을 통해 신당의 명칭은 개혁신당으로 하고,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를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4·10 총선 최대 변수로 떠올랐던 제3지대 세력 통합이 일단락된 것으로 보입니다.

빅텐트 아래 모인 개혁신당이 오늘(2월13일)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이준석 공동대표는 “기존 개혁신당의 문제의식과 해법을 공유하고, 새롭게 합류한 구성원들의 문제의식과 해법을 잘 엮어낼 것”이라며 선명한 야당의 길을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개혁신당을 두고 “영주권을 얻기 위한 위장결혼 비슷한 것 아니냐”고 직격했습니다.

이제 4월 총선에서 개혁신당이 받게될 성적표의 결과에 여의도의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개혁신당은 총 몇 석을 가져갈 수 있을까요?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는 어느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질까요?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겠다는 개혁신당의 전략에는 어떤 뜻이 숨어있을까요?

2월13일 화요일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이 오후 5시부터 라이브로 방송됩니다. 첫 번째 코너 ‘뉴스 리액션’에서는 이은기 기자와 김준일 시사평론가가 정치 현안을 짚어드립니다. 두 번째 코너 ‘여의도 박장대소’에서는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과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정치권에 사라진 웃음 포인트를 찾아드립니다.

제작진

책임총괄: 장일호 기자
프로듀서 : 최한솔·김세욱·이한울 PD
진행: 김은지 기자
출연: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전 JTBC 기자),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이은기 기자

기자명 김은지·장일호 기자·최한솔·김세욱·이한울 PD 다른기사 보기 smile@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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