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의 퇴장, 김준우 대표 “함께 해법 찾겠다” 이은기 기자 심상정 의원이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의 5선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이번 총선에서 심상정 녹색정의당 의원(경기 고양갑)은 18.4%로 낙선했다. 김성회 더불어민주당(민주당) 후보(45.3%), 한창섭 국민의힘 후보(35.3%)에 이어 3위다.정치인 심상정은 한국 진보정당이 낳은 최대 정치 자산이다. 2004년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1번으로 제17대 국회에 입성했다. 제19~21대 총선에서는 지역구에서 내리 세 번 당선됐다. 진보정당 소속으로는 유일한 4선 정치인이다. 2017년 제19대 대선에서는 진보정당 역대 최고 득표율 6.1 제3지대 위기, 개혁신당·새로운미래·녹색정의당의 ‘마지막 승부’는? [김은지의 뉴스IN] 김은지·장일호 기자·최한솔·김세욱·이한울 PD 4·10 총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3지대 정당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제3지대 돌풍을 이끌었던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마저 오차범위 밖에서 밀리고 있어 이대로라면 사실상 22대 국회 입성이 어려운 상황입니다.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오늘(3월28일) 개혁신당·새로운미래·녹색정의당은 막판 지지율 반등을 노리겠다는 각오로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개혁신당 지도부는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소방서를 방문했습니다. 당 관계자는 “대표적으로 열악한 환경의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소방대원을 찾 민주당의 통합비례정당이 연합정치이고 진보일까 전혜원 기자 총선에서는 지역구 후보 외에 지지하는 정당에도 투표한다. 이때 정당 투표로 결정되는 게 비례대표 의원이다. 2016년 20대 총선 때는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을 따로 뽑았다. 즉 A당이 정당 투표에서 10%를 득표했다면, 이 당은 47석의 10%인 4~5석을 비례대표 의석으로 받는다. 여기에 지역구 의석을 더하면 그 당이 얻은 총선 결과가 된다.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따로따로 계산한다고 해서, 나란히 선다는 뜻의 ‘병립(竝立)형’이라고 부른다.한국은 지역구에서 가장 많이 득표한 한 명만 당선되는 ‘소선거구제’를 취하고 있다 30년 차 대기과학자가 정치 나선 이유, 녹색정의당 인재영입 1호 이은기 기자 대기과학자 조천호 박사(전 국립기상과학원 원장)는 녹색정의당 ‘인재영입 1호’다. 30년 동안 전 세계 날씨를 예측하고 탄소를 추적하는 일을 해왔다. 그런 그가 왜 정치를, 그것도 녹색정의당에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나. 2월8일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조천호 박사를 만났다.4년 전에는 심상정 당시 정의당 대표의 입당 제안을 거절했다. 그때와 지금, 무엇이 다르기에 녹색정의당에 입당했나?5년 전 은퇴하고 책 〈파란하늘 빨간지구〉를 내고부터 전국을 돌며 강연하기 시작했다. 강연장마다 본인을 녹색당 당원이라고 소개하는 사람들이 찾아오더라 “무조건 ‘36계 줄행랑’이 답이다.” [말말말] 시사IN 편집국 “무조건 ‘36계 줄행랑’이 답이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월22일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에 출연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한 말.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사례에 비춰봤을 때 “선거가 끝나면 (윤석열 대통령이) 해코지하려 달려들 것이라는 걸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모를 리 없다. 이미 서로 불신의 골은 깊어졌다”라고 이야기. 이준석·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에 이어 한동훈 비대위원장까지, 유권자의 삶과 아무 상관 없는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싸움을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지.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특별 정의당은 총선에서 ‘기호 3번’ 유지할 수 있을까? [김은지의 뉴스IN] 장일호 기자 ■ 방송 :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월~목 오후 5시 / https://youtube.com/sisaineditor)■ 진행 : 김은지 기자■ 출연 : 김준우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김민하 정치평론가“류호정 탈당? 밉다기보다 섭섭해… 의정활동까지 다 부정해서는 안 돼”“새로운선택과 미래대연합은 정의당에 류호정·박원석 ‘이적료’ 줘야 하는 것 아닌가”“소명으로서 진보 정치 끝나… 5~7% 득표 받는 ‘정치 낭인’ 되고 싶지 않은 것”“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당론 정의당이 민주당 2중대? 비논리적인 비판”“조국과 정의당이 국회의원 끌어낸 대통령실? “매일 새롭게 실망스러워” [김은지의 뉴스IN] 이은기 기자 ■ 방송 :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월~목 오후 5시 /https://youtube.com/sisaineditor)■ 진행 : 김은지 기자■ 출연 : 김민하 시사평론가, 이은기 기자★ 첫 번째 뉴스 키워드 : 국민의힘, 이태원특별법 거부권 건의■ 진행자 / 국민의힘이 ‘이태원참사특별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은기 / 오늘(1월18일) 국민의힘은 ‘이태원참사특별법(10·29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했 정의당, 비례연합정당 합류? 독자 노선? [김은지의 뉴스IN] 김은지·장일호 기자·최한솔 PD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대표가 비례대표 선거제 논란과 관련해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로 가닥을 잡았습니다.민주당과 국민의힘 셈법이 복잡해졌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우리 당은 병립형 비례대표제의 복원을 주장한다”라고 말합니다. 현행 제도가 유지되면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처럼 위성정당을 만드는 쪽으로 이미 방향을 잡았습니다.문제는 민주당과 소수 야당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매개로 한 연대 여부입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는 일찌감치 민주당을 향해 비례연합정당을 제안했습니다. 진보적인 정당끼리 선거용 비례연합정당을 만들자 “탈당은 없다”, 금태섭 손잡은 ‘정의당 비례 1번’ 류호정의 선택은? [정치왜그래?] 장일호 기자·최한솔 PD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지난 8일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류 의원이 속한 정의당 내 청년 의견그룹 ‘세번째권력’은 금태섭 전 의원이 결성한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회와 함께 제3지대 연합정당을 창당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 등 다양한 경우의 수를 열어두고 연합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한편, 정의당 내부에서는 류 의원의 탈당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김준우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류 의원과 금 전 의원의 신당 창당을 두고 본인의 SNS를 통해 “이것이 ‘세번째 “정의당 찍었던 270만 표, 내년 총선에서 되찾겠다” 이은기 기자 ‘위기’라는 꼬리표가 제21대 국회 내내 정의당을 따라다녔다. 선거 결과가 정의당의 위기를 선명하게 보여줬다. 정의당은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 2.37%(2017년 대선 6.17%),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9석(2018년 지방선거 37석)을 얻는 데 그쳤다. 지난 10월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에서는 권수정 정의당 후보가 1.8%를 득표하는 데 머물렀다.당의 위기를 돌파하는 해법을 두고 ‘제3지대 신당으로 재창당’ ‘선거연합정당’ ‘정의당 해체 수준 혁신’ 등 이견이 격돌했다. 11월5일 정의당 전국위원회는 ‘선거 강남 학원가에서 담양 농가 텃밭으로 신선영 기자 “집 밖에서 마음 놓고 아이들이 뛰어놀길 바랐어요.” 학부모 신혜진씨(41)는 올해 개학을 한 달여 앞두고 자녀의 농촌 유학을 결심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을 하던 지난 1년여 동안 서울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던 첫째 아이 함규빈 군(11)이 집 안에서 인터넷 게임을 즐겨 하면서 두 사람의 싸움이 잦아지자 고심 끝에 내린 결단이었다. “올해는 정말 안 되겠다 싶어서 지원했어요. 무엇보다 이 시기에 자연을 접하고 다양한 가정에서 자란 친구를 만날 기회를 주고 싶었어요.”지난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다 등교 일수를 기록한 전남도교육청 첫 마음, 첫 다짐 [편집국장의 편지] 고제규 편집국장 〈시사IN〉은 2007년 9월17일 창간했다. 1호가 한가위 합병호였다. 이번 호가 창간 10주년 기념호이다. 10년을 버텼다. 눈치 보지 않고 할 말을 하면서 버텨냈다. ‘게을러서 못 쓰는 기사는 있어도 압력 때문에 못 쓰는 기사는 없다’라고 우리는 자부한다. 독자들과 주주, 창간 때 적금을 깨며 응원해준 분들이 있었기에 이런 배짱을 부릴 수 있었다. 해외 미디어도 디지털 파고를 넘지 못하고 좌초하고 있다. 광고 시장은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에게 권력을 내준 지 오래다. 구독자 수익 70% 대 광고 수익 30% 비율이라는 건강... 미친 운전사가 차를 몰 때, 기도만 해야 할까? 허은선 기자 ‘〈시사IN〉에 말걸기’ 게시판에 ‘모태 독자’ 인증 게시글이 올라왔다. 사진을 보니 정말 태어난 지 4개월 된 김준우군의 시선이 제321호 〈시사IN〉 지면을 또렷이 향하고 있었다.강원도 속초에 사는 오지희씨(38)는 준우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시사IN〉으로 태교를 했다. 첫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는 좋은 음악만 골라 듣고 신문도 일부러 보지 않았다. 그 추첨은 치밀하게 당첨은 위대하게 김은지 기자 선물로만 보면 〈시사IN〉 창사 이래 최고 이벤트다. 처음 경품 목록이 공개됐을 때 편집국 분위기도 술렁댔다. 스마트 TV, 노트북, 태블릿 PC…. 그만큼 독자의 성원도 뜨거웠다. 모두 1147명이 응모했다. 〈시사IN〉 홈페이지에 300호와 독자의 얼굴이 담긴 인증샷이 속속 올라왔다. 글로만 찾아뵙던 독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삶의 주인공을 꿈꿨던 한 장애인의 죽음 송지혜 기자 10월26일 새벽 5시께 전화벨 소리가 잠을 깨웠다. “김주영씨 부모님 맞으시죠? 잠깐 일이 있으니 성동경찰서로 와 주시죠.” 전화를 받은 김씨의 아버지 김성남씨(가명)는 아내 박숙자씨(가명)를 깨웠다. 허겁지겁 옷을 차려 입은 두 사람은 황급히 차를 몰았다. 여러 가지 생각이 머릿속에 겹쳤지만, 딸의 숨이 멎었다는 데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김주영씨(33) 문래동 보고서 ‘나의 아름다운 철공소’ 정리 고재열·장일호 기자 ■ 신당창작아케이드 체험 공방에서 ‘나도 예술가’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관 건물 앞에는 ‘예술은 삶을 예술보다 더 재밌게 만드는 것’이라는 글귀가 쓰여 있다. 〈시사IN〉창간 : 여러분이 〈시사IN〉을 만들었습니다 편집국 (주)게임크로스 (주)더커뮤니케이션즈엔자임 (주)와이앤드씨본드코리아 (주)이너셀 (주)청백엔아이티 (주)컴네트플러스 (주)컴네트플러스 감미경 강경림 강경림 강경림 강경미 강경우 강경희 강광석 강국진 강귀화 강규 강규진 강금석 강금실 강남구 강대길 강도균 강동구 강동규 강동우 강동조 강명근 강명수 강문구 강문순 강민석 강민수 강민식 강민아 강민정 강민철 강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