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과유불급 민생토론회, 윤석열 '칩거'하는 게 선거에 도움” [김은지의 뉴스IN] 장일호 기자 ■ 방송 :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월~목 오후 5시 / https://youtube.com/sisaineditor)■ 진행 : 김은지 기자■ 출연 :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종섭 등판? 심판론 정서에 다시 불붙여… 그러나 총선 결과 과반 정당은 없을 듯”“윤석열, 한동훈 견제용으로 이종섭 등판? 한동훈 차별화 실패 후폭풍 맞은 것”“공수처·민주당·언론이 정치 공작? 윤석열, 갈등이나 문제 제기를 설득할 의지 없어”“인기 없는 윤석열 대신 한동훈 보고 찍어 달라? 한동훈, 왕자병이 심한 편”“하락하는 민주주의 지 이종섭 임명철회 일축한 대통령실, “또 시작된 대통령실의 억지” [김은지의 뉴스IN] 이은기 기자 ■ 방송 :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월~목 오후 5시 /https://youtube.com/sisaineditor)■ 진행 : 김은지 기자■ 출연 : 김민하 시사평론가, 이은기 기자★ 첫 번째 뉴스 키워드 : 대통령실, “이종섭 임명 철회 없다”■ 진행자 / 이종섭 호주 대사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이 반응을 내놨네요.■ 이은기 / 오늘(3월14일) 대통령실이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대사 부임을 둘러싼 비판을,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일부 언론이 결탁한 ‘정치 공작’으로 의심하고 있다는 YTN 팽목성당 손인성, 김영례 부부 [세월호 10년, 100명의 기억-68] 신선영 기자 세월호 참사 당시 진도항(옛 팽목항)은 유해가 수습되고, 가족들이 오랜 시간 머물던 곳이었다. 2023년 새로 문을 연 진도항 여객터미널에서 300m가량 떨어진 주차장 부지에는 여전히 낡은 컨테이너로 된 팽목 기억관, 식당, 강당 그리고 성당이 자리하고 있다. 손인성(76)·김영례(72)씨 부부는 10년째 매일 이 팽목성당을 지키고 있다.“천주교 광주대교구에서 팽목항에 성당을 세운 2014년 4월20일부터 저희도 이곳에서 미사를 시작했어요. 그때는 팽목항에 수백 명씩 오가던 때였어요. 처음에는 며칠 안에 해결이 되어서 기도가 끝날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가 얻고 잃은 것 전혜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월4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40분 가까이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3월5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앞에서 예정에 없던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안에 말을 아끼던 모습에서 벗어나 적극 발언하기 시작한 것이다. 배경에는 민주당 지지율 하락이 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상승하고 민주당은 하락하는 추세다. 이재명 대표는 지지율 하락 이유에 대해 “국민들께서 공천을 둘러싼 내부 갈등에 실망하시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1월12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출범한 이래 의대 증원은 정말 총선용일까? [취재 뒷담화] 장일호 기자 의료·보건계 이슈를 제대로 알고 싶을 때 찾는 기자가 있는가? 있다면 김연희 기자일 가능성이 높다. 없다면 앞으로 김연희 기자의 기사를 따라 읽으면 된다. 김 기자가 ‘의대 증원’ 이슈를 깊이 들여다봤다.윤석열식 ‘법과 원칙’ 의사에게도 관철될까?2월29일을 디데이처럼 선포하고 그때까지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들은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표했으니 조만간 알게 될 것 같다. 2020년 의대 증원 무산, 2022년 간호법 반대 등 모든 변화를 거부하는 듯한 모습에서 의사 집단에 깊은 문제의식을 느끼지만 시민 건강의 한 축을 담당하는 직군 블라디미르들 [굽시니스트 시사 만화] 굽시니스트 현금을 더 쥐여주면 출산율이 과연 오를까 주하은 기자 지난 1월18일, 총선을 80여 일 앞두고 여야는 나란히 저출생 정책을 발표했다. 양당이 내놓은 정책의 구체적 모습은 달랐지만, 한 가지 공통점은 있었다. 아이를 낳은 부모에게 현금성 지원을 늘려 출산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것이다.2024년 기준, 아이를 출산한 부모가 받을 수 있는 현금성 지원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아이를 낳자마자 받을 수 있는 ‘첫 만남 이용권’이 있다.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00만원 상당 바우처가 지급된다(둘째 이상일 경우 300만원). 아이가 생후 23개월이 될 때까지 ‘부모급여’도 받 0.72명이라는 성적표가 도착했습니다 김동인 기자 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 숫자 하나가 한 사회를 압축해서 보여준다. 0.72명. 2월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합계출산율이다. 지난해(2022년 통계) 발표한 0.78명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고질적인 저출생의 고리가 끊어지지 않고 악화되고 있다. 매년 2월에 발표되는 전년도 합계출산율은, 한국 사회가 매년 받아드는 일종의 성적표로 인식되고 있다.0.72명이라는 숫자가 피부에 와닿지 않을 수 있다. 체감하기 쉽도록 한 국가의 인구가 총 100명이라고 가정해보자. 합계출산율이 0.72명이면 이들의 자녀(2세대) “새로운미래 ‘노쇼’ 임종석, 이낙연 광주 출마 반대했다” [김은지의 뉴스IN] 장일호 기자 ■ 방송 :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월~목 오후 5시 / https://youtube.com/sisaineditor)■ 진행 : 김은지 기자■ 출연 : 박원석 새로운미래 책임위원, 장윤선 기자“현역 의원 누가 입당하느냐가 새로운미래를 둘러싼 이슈의 전부”“새로운미래, ‘정치적 미래’ 보장되는 대안 세력으로 인식되지 않아”“이낙연 광주 광산을 선택 이유? 정치 신인 출마 지역은 도의상·체급 상 맞지 않아”“새로운 미래, 광주 전체 선거구 8곳에서 민주당과 1대1 구도 만들 것”“이낙연에게 작동하는 ‘배신자’ 프레임… 얼 4·10 총선, 변수는 이것이다 [김은지의 뉴스IN] 김은지·장일호 기자·최한솔·김세욱·이한울 PD 여야 공천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가면서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었습니다. 4·10 총선을 진두지휘할 사령탑 구성도 마쳤습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는 나경원, 안철수, 원희룡, 윤재옥 네 명으로 구성했습니다. 사실상 ‘한동훈 원톱’ 선거대책본부입니다.민주당은 총선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이재명 당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선임했습니다. 제3지대도 본격 체제 정비에 나섰습니다. 101명 비례대표 지원자가 몰린 조국혁신당은 오는 3월15일 비례대표 20명 명단을 발표 ‘채 상병 특검법’ 통과될까? “총선 결과에 달려있다” [김은지의 뉴스IN] 이은기 기자 ■ 방송 :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월~목 오후 5시 /https://youtube.com/sisaineditor)■ 진행 : 김은지 기자■ 출연 : 조현욱 보좌관(조응천 의원실), 이은기 기자★ 첫 번째 뉴스 키워드 : “할 일을 해주십시오”■ 진행자 / 오늘 오전이죠. 지난해 여름 채 상병과 함께 급류에 휩쓸렸다가 가까스로 생존한 장병 어머니의 당부가 전해졌습니다. 이 생존 장병은 채 상병 순직 이후 PTSD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은기 / 오늘(3월13일)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김형남 군인권센터 세월호 참사 희생자 김민지씨의 친구 한혜진씨 [세월호 10년, 100명의 기억-67] 박미소 기자 한혜진씨(26)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김민지 학생과 생존자 장애진씨의 중학교 친구다. 운전을 할 수 있게 된 후, 민지씨의 생일이 다가올 때면 애진씨와 함께 민지씨를 만나러 간다.“금요일을 좋아하고 퇴근을 좋아해요. 곧 퇴사하는데, 3·5·8월에 여행을 가요. 제 좌우명이 ‘하고 싶은 것은 다 하면서 살겠다’는 거예요. 민지 장례식 때, 민지 아버지께서 안아주시면서 ‘너희는 하고 싶은 거 꼭 하면서 자라라’고 말씀하셨거든요. 그때부터 제가 하고 싶은 것을 좀 더 고민하고, 정말로 그렇게 살아요.사실 가끔씩은 민지를 약간 원망했어요. 암초 둘러싼 중국과 필리핀 분쟁 격화 [외신 한 컷] 이종태 기자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사이의 해역을 남중국해라고 부른다. 한국 등 동북아 국가들의 선박이 유럽이나 아프리카로 가려면 반드시 지나야 하는 항로다. 중국은 남중국해의 대부분을 자국 영해라고 주장한다. 특히 최근 스카버러 암초 주변에서 중국과 필리핀 사이의 영유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중국은 2월22일 ‘우리 영해에 필리핀 어선의 진입을 막겠다’라며 부표 장벽을 띄웠다.이 사진은 그날 스카버러 암초 주변에서 촬영되었다. 사진의 왼쪽에 있는 선박은 필리핀 어선이다. 그 옆에 정박된 고무보트(가운데 왼쪽)로부터 어선에 오른 필리핀 어업수산 〈내 남편과 결혼해줘〉, 가난도 폭력도 없는 매끈한 복수의 이면 [K콘텐츠의 순간들] 조경숙 (만화 평론가) 통쾌한 복수를 통해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일명 ‘사이다’ 서사가 오랫동안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사이다 서사는 최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여겨지지만, 사실 최소 1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웹툰 〈외모지상주의〉는 외모로 인해 놀림받던 형석을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어느 날 갑자기 형석이 완벽한 몸과 수려한 외모를 지니게 됨으로써 사는 세계가 달라진다는 설정을 보여준다. 이 작품이 폭발적 인기를 끈 게 2014년이다. 뒤이어 2018년 연재를 시작한 웹툰 〈여신강림〉도 메이크업을 통해 주인공 ‘주경’의 외모가 아름답게 변하게 된다 재선 도전하는 트럼프가 ‘나토’를 다시 흔드는 까닭 워싱턴∙정재민 편집위원 2018년 7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담이 열렸을 때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공식 연설에 앞서 존 볼턴 안보보좌관을 급히 불렀다. 그는 “이 자리에서 미국의 나토 탈퇴라는 역사적 순간을 만들어볼까 하는데?”라고 볼턴에게 말했다.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에 깜짝 놀란 볼턴은 “절대 선을 넘어선 안 된다”라며 만류하느라 진땀을 빼야 했다. 최근 볼턴이 〈워싱턴포스트〉에 전한 일화다. 볼턴은 “트럼프가 올가을 대선에서 재선되면 나토를 궤멸시키기 위한 방안을 찾으려 할 것이다. 트럼프는 나토에 가계부채 다이어트, ‘유산소 운동’ 멈추라는 대통령실 [프리스타일] 김동인 기자 얼마 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련 기사를 쓰면서, 덴마크와 네덜란드를 예시로 들었다. ‘온건한 방식’으로 가계부채 감축에 성공한 사례다. 당시 지면 사정으로 다루지 못했던 이들 나라의 특징을 추가로 말씀드리고 싶다.첫째, 덴마크·네덜란드는 가계 자산에서 금융자산의 비율이 높다. 이들 나라의 가계부채도 주로 모기지론에서 비롯됐지만 한국처럼 ‘집값에 전 재산이 쏠려 있는’ 구조는 아니었다. 부채를 줄이더라도, 한동안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금융자산 비중이 높아 가계가 버틸 체력이 있었다. 둘째, 이들 나라는 금융자산 가운데 ‘세월호 10주기’ 다큐 KBS에서 사라지나 김영화 기자 지난해 4월 출간된 〈바람이 되어 살아낼게〉는 세월호 생존자 유가영씨가 참사 이후 9년간 써 내려간 기록이다. 단원고 학생 325명 가운데 돌아온 이는 75명. 극심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었고 세상을 지독히 원망하며 20대가 되었다. 그럼에도 지난 시간이 전부 고통으로만 남았느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라고” 그는 답한다. 2018년, 다른 세월호 생존자들과 함께 비영리단체 ‘운디드 힐러’를 만들었다. 자신처럼 재난재해로 트라우마를 겪는 이들을 돕고 있다. 세월호 생존자가 펴낸 첫 에세이는 ‘인간은 상처받고 깨져도 다시 하태경 공천 탈락 불복, “본격 국민의힘 공천 파동 벌어질 것” [김은지의 뉴스IN] 이은기 기자 ■ 방송 :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월~목 오후 5시 / https://youtube.com/sisaineditor)■ 진행 : 김은지 기자■ 출연 : 김준일 시사평론가, 이은기 기자 ★ 첫 번째 뉴스 키워드 : 하태경, 경선 결과 불복■ 진행자 / 조금 전 국민의힘이 서울 중·성동을 경선 결과를 발표했네요.■ 이은기 / 오늘(3월12일) 서울 중·성동을에 출마한 3선의 하태경 의원이 결선 끝에 이혜훈 전 의원에게 패배했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이영 전 장관과 함께 3자 경선으로 치렀던 1차 경선 득표율과 비교하며 곧바 오스트레일리아 언론도 주목한 ‘도주 대사’ 이종섭 [김은지의 시사IN] 김은지·장일호 기자·최한솔·김세욱·이한울 PD 주오스트레일리아 대사로 임명되어 출국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새로운 별칭이 생겼습니다. 바로 ‘도주 대사’.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월11일 “윤석열 정권이 이 장관을 ‘도주 대사’로 임명하고 개구멍으로 도망시키는 일이 벌어졌다”라고 비판했습니다.이 전 장관은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출국금지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 전 장관은 공수처에 출석해 4시간 간단 조사를 받고 출국금지가 해제되어 3월10일 오스트레일리아로 출국했습니다.오스트레일리아 공영 언론인 ABC(Austral 2학년 7반 이민우 학생 아빠 이종철씨 [세월호 10년, 100명의 기억-66] 신선영 기자 고 이민우 학생이 속한 2학년 7반은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돌아오지 못했다. 이종철씨(55)는 세월호 참사 이후 1년이 넘도록 광화문광장을 지켰다. 생업을 제쳐두고 진상규명을 위해 삭발을 하고 농성을 했다. 그랬던 그가 돌연 광화문과 안산을 떠났다. 2015년 10월에 제주도에 정착한 그는 현재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광화문을 떠나 온 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어요. 다 잊고 살려고 했어요. 전국의 섬은 안 가본 데가 없어요. 마음을 정한 곳이 없었는데, 제주도에서 1년살이를 해볼까 하고 왔다가 여기 머물게 되었어요. 연고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