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결정
11월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길 약식 문답(도어스테핑)을 무기한 중단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 없이는 (도어스테핑을)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불미스러운 사태’는 11월18일 MBC 출입기자와 이기정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이에 일어난 설전이다. 이날 MBC의 보도가 ‘악의적’이라고 말한 윤 대통령은 ‘무엇을 악의적으로 했다는 것이냐’라는 MBC 기자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MBC 기자가 재차 질문하자 이 전 비서관과 언쟁이 벌어졌다.
이 주의 작별 인사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퇴임을 앞둔 마지막 백악관 브리핑에서 다시금 백신접종을 강조했다. 11월22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파우치 소장은 “내가 이 연단에서 드리는 마지막 메시지는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자격을 갖추는 즉시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1984년부터 38년째 NIAID 소장을 맡으며 7명의 대통령을 보좌했던 그는 올해 12월부로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 주의 유감 표명
11월24일,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본인이 제기했던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등에게 유감을 표명했다. ‘청담동 술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봤다고 말했던 첼리스트 A씨가 경찰에 출석해 “남자친구를 속이려고 거짓말을 했다”라고 진술한 데 따른 것이었다. 김 의원은 A씨와 남자친구의 통화 녹음를 근거로 지난 10월24일 법무부 종합감사에서 의혹을 제기했다. 다만 김 의원은 “국정과 관련한 중대한 제보를 국정감사에서 확인하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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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시선] 올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왜 시끄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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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은 기자
이 주의 회의11월6일,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가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개막했다. 개발도상국이 의장국 지위로 COP27을 개최하는 것은 처음. 기후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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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시선] 17명 사상 광주 학동 참사, 현대산업개발 ‘안전 철거’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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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희 기자
이 주의 논란‘노동자’는 ‘근로자’로, ‘민주주의’는 ‘자유민주주의’로, ‘성평등’은 ‘성차별의 윤리적 문제’로, ‘성·재생산 건강과 권리’는 ‘성·생식 건강과 권리’로. 11월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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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시선] 무차별적인 동물 학대로 성공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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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성 기자
이 주의 떠난 이노동운동가 박승호씨가 지병으로 세상을 떴다. 간단하게 그의 약력을 옮긴다. 1985년 안산 지역에서 노동운동가의 삶 시작. 1988년 반월공단노동상담소장.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