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집 문제 공론화한 내부 고발자들의 ‘헌신’
  • 김동인 기자
  • 호수 663
  • 승인 2020.05.22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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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집에서 20년 동안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돌본 간호사와 2년 전 합류한 젊은 연구자 등 직원들이 나섰다. 이들은 내부에서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제대로 된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다.

ⓒ시사IN 이명익김대월 나눔의집 학예실장이 운영진의 무관심으로 훼손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물품을 가리키고 있다.

손등 위로 검버섯이 피었다. 함께 일하는 다른 직원이 “쌤, 운전을 너무 많이 해서 그래”라고 말했다. 자동차 핸들 잡은 손 위로 내리쬔 햇볕 때문이라고 했다. 원종선 간호사(57)는 민망하다는 듯 손을 감추었다. 원 간호사는 나눔의집에서만 20년 가까이 일했다. 나눔의집에서 가장 오랫동안 일한 최고참 직원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오랫동안 보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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