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간이역에는 여전히 사람이 있었다 [대학기자상] 이상원 기자 제15회 〈시사IN〉 대학기자상이 수상자 선정을 마쳤다. 2022년 12월부터 1년간 대학 내 매체에서 나온 보도물이 응모 대상이었다. 취재보도 부문 126편, 뉴커런츠 부문 15편, 방송·영상 부문 15편, 사진·그래픽 부문 19편, 특별상 2편으로 총 177편이 출품되었다. 〈시사IN〉 편집국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1심, 팀장급 기자들이 평가하는 2심을 거쳐 총 22편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시사IN〉 편집국장과 언론계·학계 전문가 4인이 참여하는 최종 심사에서 수상작 6편을 선정했다.지난해 수상작들이 ‘배리어프리’ 이슈에 쏠려 직접 ‘출연’하고 밤새 작업했다 [대학기자상] 이상원 기자 제15회 〈시사IN〉 대학기자상이 수상자 선정을 마쳤다. 2022년 12월부터 1년간 대학 내 매체에서 나온 보도물이 응모 대상이었다. 취재보도 부문 126편, 뉴커런츠 부문 15편, 방송·영상 부문 15편, 사진·그래픽 부문 19편, 특별상 2편으로 총 177편이 출품되었다. 〈시사IN〉 편집국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1심, 팀장급 기자들이 평가하는 2심을 거쳐 총 22편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시사IN〉 편집국장과 언론계·학계 전문가 4인이 참여하는 최종 심사에서 수상작 6편을 선정했다.지난해 수상작들이 ‘배리어프리’ 이슈에 쏠려 남북 ‘화약고’ 서해, 다시 주목해야 할 노무현 해법 김창수 (전 코리아연구원 원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해 백령도 북쪽 수역과 연평도 인근 수역 두 군데를 꼭 집었다. 이 두 지역에서 ‘군사적 대비 태세를 강화할 데 대한 중요 지시’를 내렸다. 남한이 두 지역에 ‘구축함과 호위함, 쾌속정을 비롯한 전투함선들을 자주 침범’시킨다며, 2월14일 지대함 미사일 검수 훈련 때 이런 지시를 내렸다. 김 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북한 서해함대 사령부는 군사적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조치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당 규약이나 헌법보다 더 우위에서 북한 체제를 통제하고 있는 것이 ‘당의 유일적 영도체계 확립의 10대 원칙’이다. 포스코이앤씨,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원자력 사업에 박차 ADVERTORIAL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와 서울대학병원 중입자가속기 등 원자력 사업의 시공 낙찰자로 선정돼 원자력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전 세계적으로 재주목 받는 원자력 사업으로의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원자력사업 전문조직 ‘원자력사업추진반’을 ‘원자력사업단’으로 확대 개편하여 영업부터 시공까지 일괄수행을 통한 에너지 신사업 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형원전 실적 확보를 통한 원전시장 본격 진출2023년 11월 30일, 포스코이앤씨는 현대건설 · 두산에너빌리티 과 함께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의 낙찰자 “이종섭 ‘귀국 쇼’, 윤석열 같은 검사 있었으면 대통령실 압수수색” [김은지의 뉴스IN] 장일호 기자 ■ 방송 :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월~목 오후 5시 / https://youtube.com/sisaineditor)■ 진행 : 김은지 기자■ 출연 : 김종대 전 국회의원,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 원장“이종섭, 공관장 회의 명분 만들어 귀국… 귀국으로 면피하겠다는 얄팍한 계산”“이종섭-황상무 이슈로 지지율 15%P 하락, 당선권 30석 정도 날아갔다고 봐야”“신임장 사본으로는 일반 업무만 할 수 있고 해당국 정상 만날 수 없어”“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난감할 듯, 외교가에서 조롱의 대상 될 수도”“대통령실, ‘채 상병 사건 윤석열, 비례 사퇴한 주기환 특보 임명 “내 사람이란 기록 남긴 것” [김은지의 뉴스IN] 이은기 기자 ■ 방송 :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월~목 오후 5시 /https://youtube.com/sisaineditor)■ 진행 : 김은지 기자■ 출연 : 김민하 시사평론가, 이은기 기자★ 첫 번째 뉴스 키워드 : 이종섭 ‘일시’ 귀국■ 진행자 / 오늘 이종섭 호주대사가 돌아왔습니다.■ 이은기 / 오늘(3월21일) 오전 9시20분경 이종섭 호주대사가 귀국했습니다. 이종섭 대사는 인천공항에 도착에 1분간 짧게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는데요. 자신을 둘러싼 수사외압 의혹과 이른바 ‘도피 출국’ 의혹에 대해 부인하면서, “체류하는 이종섭 귀국, 채 상병 사건 외압 몸통은 윤 대통령? [김은지의 뉴스IN] 김은지·장일호 기자·최한솔·김세욱·이한울 PD 3월21일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받다 출국해 ‘도주 대사’ 오명을 받은 이종섭 주오스트레일리아 대사가 귀국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출국금지를 받은 상태로 대사로 임명된 그는 법무부의 출국금지 해제로 출국한 지 11일 만에 돌아온 것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조기 귀국을 촉구한 뒤 급히 돌아왔습니다.이 대사는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취재진에게 “임시 귀국한 것은 방산 협력과 관련한 주요국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함이다. 체류하는 동안 공수처와 일정 조율이 잘 되어서 조사받을 기 조국 대표 인터뷰, “윤석열 정권 ‘데드덕’ 만드는 게 목표” 전혜원 기자 4월 총선 비례대표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을 찍겠다는 여론조사 응답이 15%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3월14일 기준). 일부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지지율보다 높다(이하 인용되는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던 조국은 문재인 정부 초대 민정수석을 거쳐 2019년 8월 법무부 장관에 지명되었지만, 자녀 의학논문 제1저자 논란으로 불거진 이른바 ‘조국 사태’로 취임 35일 만에 낙마했다. 조국 전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는 2022년 세월호광주시민상주모임 시민상주 정기열씨 [세월호 10년, 100명의 기억-75] 박미소 기자 정기열씨(57)는 세월호광주시민상주모임에서 10년째 활동하고 있다. 이 모임은 2014년 6월에 결성됐다. 3년 후 탈상이 목표였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지금까지 이어졌다. 광주법원으로 재판을 방청하러 온 유가족들을 위해 법원 앞에서 200여 명이 늘어서 사람띠를 만들었던 ‘진실마중 사람띠 잇기’, 유가족이 나무 십자가를 짊어지고 단원고에서 팽목항, 다시 대전을 향해 걸었던 ‘십자가 순례’를 함께했다. 지금은 금호, 운천 마을에서 매주 월·화요일에 촛불모임을 열고, 3~4개월에 한 번씩 팽목항 부둣가의 ‘모자의 난’ 부른 통합, 상속세 전략 종합판 문상현 기자 매각도, 인수도 아니다. 합병이란 단어만으로 정리하기엔 부족한 감이 있다. 전혀 다른 길을 걸어온 2개 대기업 집단이 한 울타리 안에 모인다. 통합된 회사는 두 그룹 오너 일가가 함께 경영한다. 국내 재계 역사상 전례 없는 특이한 형태의 결합이다. 애써 쉬운 표현을 찾아보면 결혼과 비슷하다. 올해 1월부터 통합을 추진 중인 한미약품그룹(한미그룹)과 OCI그룹 이야기다.한미그룹은 2015년 대규모 기술 수출로 이른바 ‘K-바이오’ 신호탄을 쏜 제약사다. OCI그룹은 태양광·화학소재·에너지 기업이다. 이종 기업 간 결합은 새로운 일이 아이 낳으세요, 기업이 혜택 봅니다? [취재 뒷담화] 장일호 기자 아이가 있는 미래는 무엇으로 가능할까. 매년 최저 출산율 기록만 바뀔 뿐 반등의 징조가 보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동인·주하은 기자가 한국 사회가 받아든 성적표인 합계출산율 0.72명 시대를 깊이 있게 들여다봤다.2023년 합계출산율이 2월28일 발표됐다.저출산은 복합적 문제다. 출산 이전에 결혼 거부 문제가 있고, 그 이전에 청년의 삶이 있다. 무엇보다 여성이 아이를 가짐으로써 포기하게 되는 게 많다. 사회의식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한국식 가족문화가 못 쫓아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압축성장의 후유증이다.유일하게 합계출산율 ‘길거리 싸움’ 평정한 〈좀비 트립〉 시즌 3, 어디로 향하나 [K콘텐츠의 순간들] 복길 (자유기고가) 가슴에 울분이 쌓여 세상의 어떤 이야기에도 집중하지 못할 때, 나는 유튜브 방송 〈좀비 트립〉을 시청한다. 한때 세계적에서 유명한 격투기 선수였던 정찬성이 길거리 싸움꾼들을 데리고 펼치는 이 기묘한 폭력의 세계는 지역명을 내세운 섬네일만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였다. 수많은 무협지와 도시 전설에서 배웠듯이 주먹의 세계에는 자고로 지역을 하나씩 꺾는, 이른바 ‘도장깨기’를 하며 천하를 제패하는 서사가 존재한다. 〈좀비 트립〉은 그 룰에 따라 수원·인천·광주·대구·부산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지역구를 먹은’ 대장을 찾아 그에게 결투를 신청한 ‘갓생 열풍’ 뒤안길 불평등한 시간을 찾아서 [대학기자상] 이상원 기자 제15회 〈시사IN〉 대학기자상이 수상자 선정을 마쳤다. 2022년 12월부터 1년간 대학 내 매체에서 나온 보도물이 응모 대상이었다. 취재보도 부문 126편, 뉴커런츠 부문 15편, 방송·영상 부문 15편, 사진·그래픽 부문 19편, 특별상 2편으로 총 177편이 출품되었다. 〈시사IN〉 편집국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1심, 팀장급 기자들이 평가하는 2심을 거쳐 총 22편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시사IN〉 편집국장과 언론계·학계 전문가 4인이 참여하는 최종 심사에서 수상작 6편을 선정했다.지난해 수상작들이 ‘배리어프리’ 이슈에 쏠려 SK하이닉스는 HBM 경쟁에서 밀렸나? 주하은 기자 2월26일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깜짝 뉴스를 발표했다. 반도체 업계 최초로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양산에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HBM은 AI 개발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현재는 4세대가 가장 고성능 제품이다. 마이크론은 HBM 경쟁에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이은 만년 3위였기에 이날 발표는 기대와 동시에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마이크론 소식이 한국에 전해진 2월27일, 공교롭게 삼성전자도 5세대 HBM 개발 소식을 알렸다. 마이크론이 양산에 성공했다는 HBM과 같은 세대이지만, 삼성 쪽 용량이 더 크다. 삼성전자는 진수희·최재성 “대통령이 정권심판론 빌미 제공, 축구로 치면 자책골” [김은지의 뉴스IN] 장일호 기자 ■ 방송 :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월~목 오후 5시 / https://youtube.com/sisaineditor)■ 진행 : 김은지 기자■ 출연 :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종섭-황상무’가 ‘윤-한 갈등’ 2차전이었다면 비례대표 논란은 3차전”“계속되는 당정 갈등, 선거 뛰는 국민의힘 후보들은 공포 분위기일 것”“대통령이 정권심판론에 빌미 제공… 축구로 치면 자책골 넣은 느낌”“윤석열 엉뚱한 데 격노하며 실점, 민심을 몰라도 너무 몰라”“비례 명부 나오고도 이철규 등 계속되는 문제 비례공천 반발한 ‘친윤’ 이철규, “비상식적” [김은지의 뉴스IN] 이은기 기자 ■ 방송 :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월~목 오후 5시 /https://youtube.com/sisaineditor)■ 진행 : 김은지 기자■ 출연 : 조현욱 보좌관(조응천 의원실), 이은기 기자★ 첫 번째 뉴스 키워드 : ‘회칼 테러’ 발언, 황상무 사퇴■ 진행자 / 오늘 아침 대통령실이 황상무 수석 사퇴를 발표했습니다.■ 이은기 / 오늘(3월20일) 대통령실은 이른바 ‘회칼 테러’ 발언 6일 만에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황상무 수석 문제나 이종섭 대사 문제가 오늘 다 해결됐다 윤석열·한동훈 비례대표 파열음 커질까 [김은지의 뉴스IN] 김은지·장일호 기자·최한솔·김세욱·이한울 PD 3월20일 윤석열 대통령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황 수석이 지난 3월14일 MBC를 포함한 대통령실 출입 기자들과 오찬 자리에서 1980년대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인 지 엿새 만입니다.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6시49분 취재기자들 단체 대화방에 ‘윤석열 대통령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알렸습니다. 대통령실은 전날까지만 해도 “특정 현안과 관련해 언론사 관계자를 상대로 어떤 강압이나 압력을 행사해 본 적이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황 수석 포스코·그룹사·협력사 직원 자녀가 함께 하는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 ADVERTORIAL 포스코는 기업이 사회공동체 일원으로서 해결해야 할 대표적인 사회문제의 하나로 저출산을 선정해 기업차원의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포스코는 2020년 6월부터 ‘저출산 해법 롤모델 제시’ 일환으로 일과 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포항 및 광양에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본격 운영하고 있다.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이루어진 사업주가 참여사업장 근로자를 위해 공동으로 설치/운영하는 직장어린이집이다. 특히, 전체 정원 중 협력사의 자녀 비중을 50 가수 요조 [세월호 10년, 100명의 기억-74] 이명익 기자 가수 요조 씨(42)는 ‘잊지 않겠다’의 어려움을 알고 있다. 기억에도 노력이 필요하고, 그 노력도 약해져간다는 걸 느낀다. 그래도 매일 조금씩 노력한다. 고3이던 동생을 사고로 잃은 이후, 잊지 않기 위해 새기기 시작한 타투처럼, 자신만큼이나 아픈 상처를 가진 세월호 가족들을 잊지 않기 위해 ‘연대’라는 알람을 꺼놓지 않으려 한다.“세월호 가족분들의 초청을 받아 안산 행사에 갔어요. 제가 대기실에 앉아 있는데 다른 가족분이 오셔서 담당자분에게 “누구셔?“라고 묻는 소리가 들렸어요. ‘아 요조라는 가수분이야.’ 그런데 그 질문은 누 24년 3월 초 단상 셋 [굽시니스트 시사 만화] 굽시니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