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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메랑 되어 돌아온 ‘직권남용’이라는 칼
윤석열 대통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 대사로 임명했다. 채 상병 사건으로 공수처 수사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조금씩 드러나는 의혹은 윤석열 정권의 아킬레스건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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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형석 편집국장 다른기사 보기 cha@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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