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2일 〈시사IN〉이 ‘대선재개발사무소’를 열었습니다. 김다은 기자와 김진주 PD가 기획한 새로운 형식의 정치 토크쇼는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sisaineditor/)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달라.

(김진주) 대통령감을 묻는 한 여론조사에서 20대 절반이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대선판의 분위기를 뒤집어보자는 의도로 토크쇼를 마련했다. 일단은 파일럿으로 4회가 방영된다. 손희정 작가와 김다은 기자가 진행하고 류호정·김남국 국회의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박상영 작가가 출연할 예정이다.

(김다은) ‘이대녀’ 관련 기획을 할 때 20대 여성을 ‘부유하는 심판자’로 명명했다. 정치적 관심이 높은데 이들이 필요로 하는 게 무엇인지 기성 정치가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에 대한 고립감이 있었다. 다양한 유권자의 목소리를 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1회 촬영을 마친 소감과 시청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김다은) 안 해본 포맷의 콘텐츠라 품이 꽤 들었다. 정치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터라 게스트 섭외도 쉽지 않았다. 왜 만들어야 하는지 스스로 끊임없이 물으며 진전시켰다. 정치 콘텐츠인데 출연진과 스태프 모두 여성인 풍경도 재미있었다.

(김진주) 세상에 없던 프로그램이다.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니 댓글을 많이 남겨주면 좋겠다. 일상과 맞닿은 정치 이야기를 나눈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분들도 환영한다.

기자명 임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 toto@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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