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전쟁 가고 백신 전쟁 온다
  • 워싱턴∙정재민 편집위원
  • 호수 663
  • 승인 2020.05.2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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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이 아직 개발 전이지만 미국과 중국 등 강대국의 백신 확보 전쟁이 한창이다. 이들의 백신 선점으로 저개발국가들은 무방비 상태에 놓였다.

ⓒAFP PHOTO미국 모더나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은 미국이 독점할 가능성이 크다.

모더나는 미국 동부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시에 있는 종업원 700명 규모의 바이오테크 업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관련해 최근 사람을 대상으로 한 1차 임상시험에서 성공을 거뒀다고 발표한 직후 주가가 치솟아 대박을 쳤다. 이 회사는 5월 중 600명을 대상으로 2차 임상시험을 거친 뒤 오는 7월에는 수천 명 규모로 3차 임상시험까지 감행할 예정이다. 성공하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을 수 있는데, 올 연말 혹은 늦어도 내년 1월까지 코로나19 백신을 대량생산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오는 9월 임상시험을 계획 중인 대형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도 백신 개발에 성공하면 연간 최대 3억 개의 백신을 생산할 계획이다. 문제는 이들 회사가 제공할 백신은 세계적 보급용이 아닌 ‘미국 전용’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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