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독립 언론 〈토끼풀〉 기자들.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문성호(연신중 3), 박서연(진관중 3), 고영산(신도중 2), 박준수(영락중 3), 변시은(진관중 1), 강혜인(영락중 3), 이강(연신중 3), 이서찬(연신중 3), 김서영(연신중 2), 이윤서(진관중 1). ⓒ시사IN 신선영
청소년 독립 언론 〈토끼풀〉 기자들.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문성호(연신중 3), 박서연(진관중 3), 고영산(신도중 2), 박준수(영락중 3), 변시은(진관중 1), 강혜인(영락중 3), 이강(연신중 3), 이서찬(연신중 3), 김서영(연신중 2), 이윤서(진관중 1). ⓒ시사IN 신선영

청소년 언론 〈토끼풀〉 ‘12·3 내란’ 호외판 사설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중학교 사회1(교과서)은 권력을 가진 소수가 아닌 다수의 시민에 의해 국가가 통치되는 정치형태를 민주주의라고 정의 내린다.’ 이 글은 서울 은평구 연신중학교 3학년 문성호 편집장이 작성했다. 2024년 4월, 문 편집장은 친구들과 함께 교내 신문부를 만들었다. 자율 동아리로 시작된 활동은 점차 확대되어 은평구에 있는 4개 학교 기자 32명이 소속된 ‘청소년 독립 언론’으로 성장했다. 현재 〈토끼풀〉은 한 달에 한 번 신문 2000부를 발행해 4개 학교에 배포한다. 온라인 홈페이지(tokipul.net)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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