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하자, 한국은 ‘위드 코로나’ 준비가 늦었다” 김연희 기자 10월4일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경기도 수원시 ‘코로나19 단기진료센터’에 있었다. 재택 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들은 이곳에 들러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상황실 모니터에 비친 모듈형 병동 안에서 평상복 차림의 입소자들이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하루 정도 입원하며 검사와 치료를 받고 증상이 회복되면 집으로 돌아간다. 이날 입소자 10명은 귀가해 재택 치료를 이어갔다. 나머지 한 명은 폐렴 증상이 있어 산소 공급 등의 처치를 하고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이송됐다.‘몸이 아플 때는 집에서 컨디션을 살피다 증상 스테디셀러 염색제 ‘비겐크림톤’ 깐깐한 소비자들에게 30년간 선택받은 비결은? ADVERTORIAL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일상의 여러가지 분야에서 ‘홈케어’, ‘셀프케어’가 대두되고 있다.변화가 잦은 염색제 시장에서 오랫동안 소비자에게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염색제 브랜드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동아제약 ‘비겐크림톤’이다. 비겐크림톤은 1991년 국내 발매 후 올해 30주년을 맞았다.30년간 꾸준히 소비자 선택을 받은 이유는 뭘까. 우선 비겐크림톤은 염색의 기본에 충실하다는 평가다. 실제 동아제약 비겐크림톤은 2014년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새치용 염모제 비교 평가 코로나19 확진자, 시설 격리가 최선일까? 나경희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에 머무른다는 개념 자체가 낯설다.우리가 평소 아플 때를 생각해보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처음부터 병원에 바로 입원하지는 않으니까. 혹여 입원하더라도 중간에 몸이 나아지면 퇴원하고 병원을 오가며 외래 진료를 받는다. 그런데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그럴 수 없다. 생활치료센터든 병원이든 한번 들어가면 격리 해제가 될 때까지 나올 수가 없다. 비용이 얼마 들든 모든 확진자를 처음부터 끝까지 시설에 격리하는 방법이 과연 최선일까.팬데믹 초기에는 효과적인 방법이었는데.물론 치명률이 높거나 환자 수가 적을 때는 자가치료 중심으로 방역 모델 전환할 때 나경희 기자 김해수 간호사는 8개월째 점심을 거르고 있다. 점심시간에도 걸려오는 전화를 받기 위해서다. 그가 근무하는 곳은 경기도청 신관 1층에 위치한 ‘홈케어 운영단’ 사무실. 집에 머물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전화를 걸어 매일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코로나19 확진자가 집에 머무는 경우는 두 가지다. 하나는 ‘가정 대기’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자리를 배정받기 전까지 집에서 잠시 대기하는 경우다. 다른 하나는 ‘자가치료’다. 확진자가 만 12세 미만 소아이거나, 확진자에게 돌봐야 할 아이가 발달장애인 복지 확대시킨 캐나다 부모들 김영신 (발달장애아 부모·캐나다 거주) “동준아 ‘아’ 해봐. 아~.”“…….”“엄마 입 보고 따라 해봐. 아~.”“…….”“이렇게, 아~, 아~.”“……. 아….”“…여보! 우리 동준이가 말을 했어!”아이가 소리를 따라 내기 시작한 건 만 네 살이 지나서부터였다. 우리 가족이 캐나다로 이민 간 지 1년6개월 남짓한 시간이 흘렀을 때다. 10년이 지난 지금, 내 무릎에 앉아 처음 ‘아~’ 소리를 따라 했던 그 아이는 6척 장신의 고등학생이 되었다. 하지만 동준이의 언어능력은 여전히 유아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내 아이는 흔히 ‘자폐증’이라고 알려진 오티즘(Autism) 돌봄 서비스 제3의 길을 열다 이태희 (영국 셰필드 대학 박사과정) ‘이윤보다 사람이 먼저(Putting people before profit).’ 협동조합센터가 있는 건물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알림판이다. 이는 필자가 이번 호 취재를 위해 방문한 선덜랜드 홈케어 협회(Sunderland Home Care Associates)의 사훈이기도 하다. 영국 동북부 선덜랜드 시에 있는 이 기업은 2006년 영국에서 가장 참 시사IN 제313호 - 골방의 혁명가 이숙이 편집국장 • 편집국장 브리핑[여기는 시사모]• 〈시사IN〉에 말걸기·퀴즈in• 말말말·금주의 공갈뉴스• 와글와글 인터넷·김경수의 시사터치• 포토in[커버스토리] 골방의 혁명가 이석기무엇이 이석기를 80년대 지하조직 활동가처럼 사고하고 말하는 국회의원으로 만들었을까? 그는 민혁당 사건을 거치는 과정에서 어머니와 누나를 잃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