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돈룩업〉 포스터.

이 주의 인기 콘텐츠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는 지난해 전 세계 1억6500만 가구가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성 관련 콘텐츠를 시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넷플릭스 회원의 70%에 해당한다. 넷플릭스는 환경을 주제로 한 〈돈룩업〉 〈씨 비스트〉 같은 작품이 최고의 인기 영화로 등극했다며, 200편 이상의 환경 관련 콘텐츠를 한데 모아 ‘지속가능성 이야기’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영화 제작 현장에서 디젤 발전기 대신 친환경 이동형 전원을 사용하도록 하는 등 탄소 감축에도 나서고 있다.

이 주의 여론조사

한국갤럽이 3월21~23일 가장 좋아하는 국내 프로야구팀을 물은 결과 기아 타이거즈(9%), 삼성 라이온즈(8%), 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7%), 두산 베어스(6%), LG 트윈스·SSG 랜더스(4%), 키움 히어로즈(2%), NC 다이노스·KT 위즈(1%) 순으로 나타났다. 성인 절반가량(51%)은 좋아하는 팀이 ‘없다’고 답했다. 프로야구 관심도를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 21%로 가장 낮았다. 한국갤럽은 젊은 세대의 프로야구 관심도가 떨어지는 만큼 신규 관객 유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주의 안전 문제

원전 안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3월25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원전 내 수소 제거장치의 성능시험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수소 제거장치는 원자로 사고 발생 시 수소가스 폭발을 막기 위해 설치된 안전장비다. 수소가스 폭발로 참사가 발생한 후쿠시마 사고 이후 국내 대다수 원전에도 장착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원전안전검증대책단장 양이원영 의원은 “불꽃과 화염이 뿜어져 나오는 수소 제거기를 장착하고도 원전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주장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기자명 이오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 dodash@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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