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이 만드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 정치왜그래?의 '왜그래 콜센터'는 시청자 여러분이 남겨주신 질문으로 만들어집니다. 왜그래 콜센터가 연락한 열 번째 정치인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입니다. 
 
1990년대생 국회의원, 페미니스트, 노동운동가 출신, 소수정당 원내 정치인. 모두 용혜인 의원을 설명하는 말입니다. 용 의원은 ‘포괄적 차별금지법’ 도입, ‘직장 내 괴롭힘’ 5인 미만 사업장 및 특고 노동자 적용 등을 주장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추석 명절 직전이던 9월7일, 국회는 종합부동산세법(종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습니다. 일시적 2주택자, 상속·지방 저가 주택 보유자에게는 ‘다주택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하는 내용입니다. 이날 용혜인 의원은 반대토론에서 정부를 겨냥해 “차라리 종부세를 폐지할 것을 국회가 결정해달라고 하는 게 보다 정직하고 솔직한, 그리고 헌법정신에 합당한 행보일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용 의원이 이렇게 지적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번 종부세법 개정안은 ‘부자감세’이며 주택 투기를 부추길 수 있는 ‘개악’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진보와 보수라는 낡은 프레임에서 벗어나 “지금 사회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고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지를 이야기할 수 있는 정치가 필요” 하다고 말하는 용혜인 의원이 꿈꾸는 정치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용혜인 의원에게 직접 물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기자명 최한솔 PD, 장일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 soru@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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