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장관 후보자가 서울 종로구 한 건물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너무 많은 민주주의(too much democracy).”

박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정부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목되면서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과거 발언이 다시 화제. 이명박 정부 시절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을 지낸 박진 의원이 2008년 미국산 쇠고기 반대 시위와 관련해 한국은 “너무 많은 민주주의를 가졌다”라고 말한 것으로 주한 미국 대사관 비밀 전문에 적혀 있어.

 

“그럼 님도 맨날 시험 100점 맞으셈 ㅎㅎ.”

키움 히어로즈 타자 이정후 선수의 4월16일 경기 성적은 3타수 무안타. SNS에 “오늘 너무 실망이다. 에이스는 어려울 때 해주던데”라는 내용의 댓글이 달리자 본인이 등판해 이렇게 대댓글 달아. 그리고 다음 날 KBO리그 최연소 900안타 기록을 경신.

 

“비장애인이 불편함을 감수하는 게 당연한 세상이 오기를.”

여자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가 4월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 후원금을 보낸 캡처 화면을 올리며 이렇게 적어. 금빛 활시위만큼 빛나는 한 줄.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에 빛나는 안산 선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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