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젝트 성수’에 가면 필기구가 잘 나오는지 확인하면서 #WatchingMyanmar 캠페인을 계속 만나볼 수 있다. ⓒ시사IN 이명익

바깥세상에서 보내오는 관심은 미얀마 시민사회에 늘 필요한 자원이었다. 미얀마 내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이들에게 국제사회의 관심은 절실했고, 그 압력은 때로 변화를 가져왔다. 아웅산 수치는 1997년 2월 〈뉴욕타임스〉 기고문에 “당신들의 자유로 우리의 자유를 북돋아주십시오”라고 썼다. 안타깝게도 이 요청은 여전히 유효하다. 지난 4월7일부터 5월18일까지 41일간 〈시사IN〉과 오늘의행동이 펼친 #WatchingMyanmar 캠페인은 미얀마의 요청에 대한 일종의 응답이기도 했다.

군부가 민간으로 권력을 이양하기 시작한 2010년 이래 미얀마에도 여러 변화가 있었다. 무엇보다 미얀마 내 출판물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됐다. 이는 숫자로도 나타났다. 일간지 32개, 주간지 400여 개, 월간지 350여 개 이상이 창간됐다. 감옥에 갇혀 있던 기자들도 다시 현장으로 돌아왔다. 2012년에는 검열 부서의 장이 텔레비전에 나와 “진정한 민주주의가 되려면 검열을 철폐해야 합니다”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작가이자 활동가인 마 타네기는 이렇게 말했다. “요즘은 어디서든 부당한 일이 발생했다 하면 무조건 신문에 납니다. 이런 상황은 난생처음이에요. 비록 이렇다 할 조치는 취해지지 않더라도, 최소한 우리가 알고는 있죠.”(〈경험 수집가의 여행〉 2019, 열린책들)

그로부터 10년 넘는 세월이 흘렀다. 오랜 식민 지배와 군부 통치로 인해 누적된 문제들을 해결하기에는 짧은 시간이었다. 의회 의석 25%를 차지한 군은 여전히 막강한 권력을 쥐고 있었고 대안 세력은 번번이 헌법 개정에 실패했다. 지난 2월 벌어진 군부 쿠데타는 그 틈을 비집고 일어났다.

하지만 명분은 시민들에게 있다. 지난 10년간 경험한 자유와 변화는 미얀마 시민들, 특히 젊은 세대에게 유산으로 남았다. 이유경 국제분쟁 전문기자는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이른바 ‘MZ 세대’의 가장 큰 특징으로 “아웅산 수치에 대한 부채의식이 없다”라고 꼽았다. 인종문제와 민족주의에서 자유로운 세대인 이들은 아웅산 수치라는 ‘아이콘’에 기대지 않고 그들 스스로 미얀마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얼굴이 되었다.

 

ⓒ마웅 칸트 제공

기자들은 구금되고 쫓기는 상황에서도 그 얼굴들을 성실히 기록해나갔다. #WatchingMyanmar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돈은 이들의 취재를 격려하는 동시에 미얀마 민주주의에 대한 응원이 담겨 있었다. 5월20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854명이 참여해 3712만5386원을 모았다(기사 하단 명단 참조). 캠페인은 종료됐지만 미얀마 언론인이 보내오는 기사는 〈시사IN〉 지면에 꾸준히 소개할 계획이다. 미얀마 관련 기사를 모아놓은 특별 페이지(myanmar.sisain.co.kr)도 유지된다. 미얀마 현지 매체 외에도 미얀마에서 피신 온 기자들을 지원하고 있는 타이 외신기자클럽(FCCT) 등과 후원금 전달을 논의하고 있다. 후원금 사용 내역은 뉴스레터를 통해 추후 보고할 예정이다(신청 newsletter.sisain.co.kr).

오브젝트 성수, 노원문고, 도도봉봉(이상 서울)과 진주문고(경남) 필기구 코너에서는 계속 #WatchingMyanmar 캠페인을 만나볼 수 있다. 구매하려는 필기구가 잘 나오는지 확인하기 위해 테스트하는 동안 낙서를 하듯 편안하게, 또 자연스럽게 미얀마 민주주의를 응원하면 된다. 필기구 코너에 비치된 용지에 새겨진 ‘용감한 빨간풍선’ 모양을 따라 그려도 좋고, 응원 문구를 남길 수도 있다.

눈에 보이는 연대는 보이지 않는 힘이 되어 한국과 미얀마를 연결하고 있다. SNS에 올라오는 #WatchingMyanmar 캠페인 인증샷마다 한국 시민들이 미얀마 동료 시민을 기억하며 보낸 시간이 고스란했다. 〈시사IN〉이 정기 구독자들에게 보낸 ‘용감한 빨간풍선’ 종이 모빌(제714호 수록)도 SNS 피드에 속속 올라왔다. 만드는 방법은 〈시사IN〉 유튜브 계정(www.youtube.com/sisainedit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IN 이명익 〈시사IN〉이 정기 구독자들에게 보낸 ‘용감한 빨간풍선’ 종이 모빌(제714호 수록).

 

미얀마 기자들에게 한국 시민들이 보내는 메시지

츄츄와 집사 5월17일 생일인 저는 5월에 태어난 고양이 한 마리를 구조하여 반려하고 있습니다. 생명이 다른 생명에게 가지는 가장 따뜻한 감정이 연민이고 가장 따뜻한 손길이 연대라고 생각합니다. 제 고양이 츄츄와 제가 함께 손을 잡고 살아가기로 한 5월, 미얀마에도 따뜻한 연대의 봄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쑝&J 목재 관련 일을 하다 보니 미얀마가 낯설지 않네요. 요즘은 미얀마에서 온 나무를 보면 처절한 사투를 벌이고 있을 사람들이 떠올라 마음이 아픕니다. 미얀마에서 죽을힘을 다하고 있을 그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전해지길 간절히 응원합니다!

임명환 여러분의 취재 덕에 미얀마 시민들이 어떤 위험을 무릅쓰고 얼마나 용기 있게 싸우고 있는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진실을 위해, 자유와 정의를 위해 목숨을 걸고 거리로 나서는 여러분의 용기가 존경스럽습니다. 기껏 돈 몇 푼 보내드리는 것밖에 하지 못해 부끄럽고 미안합니다. 폭력과 거짓은 절대 승리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목숨 걸고 담은 진실로 인해, 미얀마 시민들은 결국 승리할 것입니다. 그날이 오면 꼭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이정이 미얀마 뉴스를 접할 때마다 5·18이 겹쳐집니다. 민주주의는 ‘흔들리며 피는 꽃’이라고 하지만 희생으로 흔들리는 것은 이제 그만 멈췄으면 합니다. 미얀마를 응원합니다.

김원지 첫째가 2019년 5월18일에 태어났습니다. 첫째 생일 때마다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올해는 미얀마 민주화운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까 합니다. 그래서 첫째 이름으로 작은 도움을 보냅니다.

장은영 보이지 않는 곳에서 미얀마의 민주화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민주주의 역사를 써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웅 칸트 제공 3월27일 양곤에서 시위대와 대치하던 경찰은 최루탄과 실탄을 발사했다. 한 남성이 총에 맞아 쓰러지자 시위대 중 일부가 쓰러진 남성을 방패로 호위하며 다른 장소로 옮겼다.

임혜랑 최근 SNS에서 알게 된 콜롬비아의 친구를 통해 보고타에서도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삼 세상에는 각기 다른 곳에서도, 그러나 어쩌면 같을지도 모를 이유 때문에 ‘현재 진행 중’인 이야기가 너무나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사IN〉을 통해 미얀마 언론인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었습니다. 미미한 금액이고 제가 할 수 있는 일도 고작 이 정도의 미약한 일뿐입니다만, 적어도 지금 일어나고 있는 어떤 일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가 아주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 뭔가를 실행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창형 신혼여행 중 삼척 장호항 카페에 앉아 기사를 읽고 후원하게 됐습니다. 미얀마의 언론 자유, 그리고 평범한 삶과 일상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백원옥 우리도 같은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어요. 용기를 잃지 말고 끝까지 살아남아야 해요.

이주현 1980년 광주를 기억하는 마음으로 2021년 5월의 미얀마를 응원합니다. 미얀마에 정의와 평화가 깃들기를!

박기민 한 줄의 기사, 한 장의 사진이 역사를 바꿉니다. 당신들을 응원합니다.

 

미얀마의 언론 자유를 응원합니다
(5월20일 오전 10시 기준 854명, 3712만5386원)

(주)오토브리즈, @@, 1980광주, 21cpioneer, 가카로트, 가커, 갈매나무, 강건희, 강다경, 강마야, 강명구, 강무삼, 강병일, 강서미, 강설애, 강소은, 강송미, 강요셉, 강은진, 강주성, 강진수, 강진영, 강태선, 강태영, 강한나, 강한솔, 강화선남편, 같이가자미얀마, 개구리4, 갤러리 포도나무, 거북, 고고쎔, 고규현, 고금숙, 고나경, 고동민, 고예린, 고유진, 고진수, 고혜진, 골드헌터, 공수진, 공연화, 곽우신, 곽은성, 곽정아, 광요김, 광주강세은, 광주시민, 광희고 3-7, 구영완, 구지은, 국혜윤, 권기영, 권명남, 권소현, 권오재, 권용규, 권준영, 글림자, 금종현, 기린, 기진희, 기태다, 김 데레사, 김가영, 김강, 김경철, 김고운, 김권호, 김귀덕, 김규리, 김규태, 김기문, 김기홍, 김나영, 김나현, 김남수, 김남일, 김ㄷㅎ, 김다연, 김단추, 김대수, 김덕수, 김덕자, 김도윤어린이, 김도희, 김동환, 김동희, 김마리아, 김명진, 김미옥, 김미옥, 김미진, 김미현, 김민아, 김민지, 김박, 김병철, 김병철, 김보라, 김보람, 김보밍, 김보성, 김부용, 김상호, 김서린, 김서울, 김선규, 김선윤, 김선희, 김성모, 김성수, 김소라, 김소윤, 김송이, 김수영, 김수용, 김수정, 김수정, 김승률, 김승하, 김시웅, 김시월, 김시윤, 김신화, 김아람, 김아영, 김애희, 김양우, 김언주, 김연재, 김영건, 김영수, 김영은, 김영하, 김영회, 김예림, 김예영, 김예은, 김옥향, 김용운, 김용일, 김용훈, 김우남, 김우람, 김우식, 김원욱, 김원지, 김유익, 김유진, 김윤지, 김윤희, 김은송, 김이정, 김이화, 김익명, 김인경, 김인기, 김자령, 김재아, 김적절, 김정은, 김제린김가람안미보, 김종호, 김준범, 김준수, 김준호, 김중미, 김중미, 김지민, 김지예, 김지훈, 김진리, 김진철, 김채린, 김채영, 김천부, 김춘경, 김태신, 김태연(한), 김푸른솔, 김하율신흥초, 김하은, 김현경, 김현목, 김현철, 김현화, 김현회, 김형모, 김형석, 김형준, 김혜경, 김혜경, 김혜저, 김혜진, 김호진, 김효정, 김희원, 김희지, 깨나, 꿈공소, 나무, 나와우리1, 나와우리2, 낙엽모자, 난삼난삼, 남문희, 남상헌, 남성우, 남세은, 남수진, 남승희, 낭낭, 네버기브업, 노종화, 노주희, 노진탁, 노혜경, 느리걸음, 당글지기, 대운거사, 독문과 대학원생, 동동, 두드리는소리, 드레, 딩쑝, 땡글, 류상선, 류현철, 마동털, 마석교회 청년부, 마윤서, 마지우마지수, 말죽거리무벌당, 모난돌, 모리순, 모순앵, 무명, 문동규, 문성권, 문성미, 문영명, 문정아, 문진영, 문혜미, 문효민, 묽음, 미닛, 미얀마를 응원하는 한국의 Z세대 한명, 미얀마를 응원하는 형우 소윤 엄마, 미얀마를 응원합니다, 미얀마응원시민, 미얀마응원합니다, 미얀마의 민주주의 쟁취를 응원합니다, 미얀마의 민주화를 응원합니다, 미얀마의 봄 간절 소망, 미얀마참언론화이팅!!, 민주, 민주시민만세, 민주주의미얀마, 민지연, 바크, 박가랑, 박가영, 박강수, 박경선, 박경수, 박귀천, 박기민, 박길선, 박두용, 박모씨, 박미영, 박미정, 박상욱, 박서희, 박선영, 박선하, 박성령, 박성은, 박성중, 박세권, 박세영, 박쇼, 박용수, 박우리나라, 박은빈, 박은서, 박은정, 박은화, 박정훈, 박종춘, 박주언, 박준경, 박준상, 박준석, 박준영, 박지수, 박지원, 박지윤, 박찬병, 박창규, 박채연, 박태수, 박태주, 박틀비, 박혜림, 박혜영, 박혜정, 박혜진, 박혜진, 밥도리언니, 방앗간에참새, 방영순, 방탄소년단 아미, 방탄소년단아미, 방향성, 배수진, 배진희, 배춘환, 배현정, 백소현, 백소현, 백원옥, 백윤진, 백주홍, 백혜진, 변동현, 변영애, 변호민, 보보, 봄이 아빠, 봉창, 불자, 비급감성지기, 빨간풍선, 뽀로로, 사랑의힘, 사석민, 사자, 사진찍는사람, 사탕수수, 새롬교회 청년부, 새빛, 새힘이엄마, 생수, 서나경, 서미미, 서민수, 서은지, 서장훈, 서정일, 서정화, 서진석, 서희정, 석, 서지동, 서지윤, 서훈배, 성다은, 성미숙, 성영숙, 성지현, 성혜경, 세븐틴 캐럿, 세손가락, 소영아빠, 손아론, 손유미, 송송이, 송유정, 송윤찬, 송은진, 송준서아빠, 송지영, 송하봉, 송혁, 송현지, 숨이네, 시공, 시내구름, 시루떡, 시사IN, 시수, 시아마솔잎, 시우아빠, 신규리, 신똑똑, 신미라, 신미영, 신민진, 신민진, 신보경, 신분도, 신상영, 신세현, 신수연, 신유정, 신은선, 신재용, 신종관, 신지유, 신태균, 신현웅, 신현호 신현승, 신호준, 심명선, 심재홍, 심형식, 최용곤, 쌍둥이아빠, 쑝&J, 아니, 아루루, 아미고, 아톰, 안경섭, 안영회, 안윤주, 안은영, 안형국, 양소망, 양유경, 양정윤, 양치기, 양혜영, 엄기옥, 엄승재, 엄예빈, 엄호용, 엄홍견, 에노스, 연후엄마, 영실, 예거막심아리, 예거아리막심, 예상영, 오금택, 오두리, 오만과편견, 오민식, 오보라, 오요셉, 오원덕, 오은선, 오은하, 오이, 오정인, 오정희, 오혜정, 옥경화, 용인고 2-8, 우재수, 우정훈, 원뜨, 원용욱, 유가람, 유미옥, 유병홍, 유송이, 유수, 유안리, 유연화, 유영일, 유윤형, 유채아, 유채연, 유채율, 유채인, 유현수, 유효선, 육현아, 윤근영, 윤성의, 윤신영, 윤원섭, 윤은오, 윤인석, 윤진미, 윤진우, 윤하늘가온, 윤호식, 율, 은평구오소리,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의정, 이겨레, 이경만, 이경완, 이경훈, 이광호, 이기린이솔, 이기혁, 이나래, 이나영, 이남숙, 이다은, 이루카, 이명신, 이모하, 이미령, 이미선, 이미정, 이미지, 이민영, 이민지, 이민지, 이방구, 이병헌, 이부오, 이산, 이상민, 이상신, 이상엽, 이상훈, 이서경, 이선미, 이선옥, 이선이, 이소정, 이수민, 이수민, 이승엽, 이신애, 이연주, 이영근, 이영미, 이영선, 이영출, 이요훈, 이유형, 신경선, 이윤형, 이은빈, 이은정, 이은정, 이은희, 이일도, 이재갑, 이재인, 이재찬, 이재현, 이재훈, 이정이, 이종철, 이주연, 이주한, 이주현, 이준희, 이중윤, 이지영, 이진아, 이창형, 이창후, 이철승, 이하기, 이하송, 이하윤, 이학운, 이해경, 이향란, 이현정, 이혜련, 이효정, 이희석, 익명, 익명, 익명, 익명, 익명, 익명, 익명, 익명, 익명, 익명, 익명, 익명, 익명, 익명, 익명, 익명, 익명, 익명, 익명, 익명, 익명, 익명, 익명, 익명, 인문서점 여행자의 책, 인천김씨, 일심-김예지,청운-이학동, 임경원, 임그린, 임남규, 임명심, 임명환, 임미진, 임성훈, 임수민, 임수정, 임영식, 임용순, 임유진, 임재희, 임정식, 임지율, 임지은, 임혜랑, 작은숲, 장경수, 장귀호, 장미영, 장보형, 장성아, 장예림, 장유진, 장윤, 장윤석, 장은영, 장재형, 장종찬, 장진선, 장훈, 재미진, 전분, 전성자, 전소연, 전수미, 전얼리, 전영선, 전유진, 전은희, 전장원, 전혜원, 전혜원, 정광용, 정다솜, 정든님, 정민용, 정병관, 정병연, 정보영, 정성, 정성원정예원, 정성윤, 정성은김준민, 정성주, 정성희, 정순복, 정승국, 정연주, 정영성, 정우희, 정유진, 정은숙, 정인성, 정일배, 정재승, 정종혁, 정지나, 정태황, 정하, 정한솔, 정현석, 정현주, 정혜빈, 정혜진, 제발, 조남선, 조민기, 조반, 조석주, 조선옥, 조성경, 조성봉, 조성실, 조영현, 조예술, 조용한자, 조윤정, 조은비, 조은서, 조은정, 조은희, 조재신, 조정신, 조정화, 조해영, 조현상, 조형운, 조형주, 조형진, 조화은, 조휘옥, 좋은 누리, 좋은씨앗, 주야평, 주지훈, 즹지선, 지구본, 지근성, 지원, 지은주, 지켜보겠습니다!, 진보경, 진이, 차유경, 차춘동, 참플, 채성실, 채소, 채윤경, 책방시점, 천경민, 천경민, 천예지, 천은수, 철, 초록나무, 최다혜, 최대근, 최미리, 최미리, 최민경, 최병엽, 최병욱, 최보원, 최성수, 최소이, 최신영, 최아영, 최아영, 최연경, 최유미, 최유진, 최이현, 최인종, 최지나, 최지윤, 최지향, 최태규, 최혜숙, 추세화, 추현주, 츄츄와 집사, 카페라포니카, 탁동현, 태경, 태경아빠, 통일바라기, 파도, 포도송이, 포에버영, 푸른풀, 풀피리, 피쓰, 필사모임패밀리, 하늘마루, 하숨, 하영미, 하재영, 한, 하은이가족, 한궁, 한기성, 한량, 한만정, 한명란, 한상엽, 한수지이주환, 한연숙, 한우철, 한지선, 한혜성, 함순섭, 함채원, 해그림, 해보리, 해원, 허상수, 허소영, 허영주, 허윤정, 허윤주, 허정국, 허종필, 허준혁, 허지선, 허현옥, 허호인, 혁규, 혁명가김재규, 혁이누나, 현동훈, 현서현겸, 현이랑, 형규와은빈, 호박고구마, 홍단비, 홍당무, 홍당무&배추, 홍석진, 홍성아, 홍해숙, 홍현선, 황경익이미나, 황덕현, 황보반, 황선락, 황원택, 황재숙, 황지용, 황지윤, 희망이 깃들기를 바라느 어느 아미, 힘내라, 힘내요, 힘내요, Ashardiono-Lee, bla1ne, bluefe, Chai, Choi Jinjoo, crazyhuh, ErrestTu, eundol, fran, FreeMyanmar, Gosirang, gramsci7, HAN Sang Soo, JimmyKim, Jyn, Limpearlsive, MIJEONG KIM, Monica, nanho, oej, persona88, QJ, Queen0620, S.O., SCH, silverpaper, Sue, Sung Jung Mo, Watching장, WSH, XiuminFan, Yekwon, YEON SEO, young, YQ최

기자명 장일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 ilhostyle@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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