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가 번역 소개된 일본 언론은?
〈쿠리에 재팬〉입니다. 지난해 2월까지 종이 잡지로 발간되다가 지금은 온라인 매체로 운영되는 진보 성향의 언론사입니다.
몇 호 기사가 전문 번역되었나요?
제546호 ‘태도 확 바꾼 김정은 무엇에 긴장했나’ 기사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 정상회담을 제안한 배경을 분석한 기사였죠.
전문 번역하자고 한 이유는?
그쪽 편집장이 제 기사를 매우 관심 있게 읽었고, 최근 북한 관련 정세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요즘 일본 언론도 북한 문제에 관심이 높겠죠?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니 일본 언론도 부쩍 관심이 높죠. 최근 자주 북한 문제를 다루는데, 일본에는 보수적인 언론사가 많아 정보가 정확한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시사IN〉과 디자인 스튜디오 ‘일상의 실천’이 협업한 ‘박근혜 게이트 프로젝트 사이트’는 영국 런던 ‘디자인 뮤지엄’에서 전시되고, 남문희·장일호 기자의 기사는 프랑스와 일본 언론에 전문 번역 게재되고. 〈시사IN〉 영문판을 만들어야 할까요? 남문희 기자 덕분에 이번에는 저작권료를 엔화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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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은 경상북도 영양. 2002년 해녀를 카메라에 담으며 제주 사람이 되다. 이듬해인 2003년 ‘좀녜(해녀의 제주 방언)’라는 작품으로 제1회 GEO-올림푸스 포토그래피 어워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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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의 정상회담, 마감 하루 늦춥니다 [취재 뒷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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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제규 편집국장
4·27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편집국에서 가장 분주한 기자. 바로 한반도 전문 남문희 기자. 정상회담 정국 예상을 ‘4·2·7’ 숫자로 물었습니다. 4개국, 남과 북·미·중이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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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제규 편집국장
4월26~27일 이틀간 김연희 기자는 고양시 킨텍스 메인프레스센터(MPC)로 출퇴근. 남북 정상회담에 취재 등록한 국내외 기자만 3071명. 취재 열기는 뜨거웠지만 특종 경쟁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