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 시사IN 편집국
  • 호수 540
  • 승인 2018.01.15 11: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진실을 누가 밝혔나. 보수 정부가 밝힌 것 아니냐.”
문재인 대통령 등 정부 인사들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다룬 영화 <1987>을 관람하자,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1월8일 자유한국당 신년 인사회에서 “(그 영화를 보고) 대통령이 왜 우느냐”라며 한 말. 탁 치니 억 하고 밝힌 진실도 자랑이라면야.




“문재인 대통령 당선 원인, 첫 번째는 노무현 대통령 자살.”

1월8일 자유한국당 신년 인사회에서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 대통령 당선 원인으로 세 가지를 꼽겠다”라면서 한 말. 김 의원이 꼽은 두 번째는 최순실 게이트, 세 번째는 자유한국당의 오만이었다. 그럼 자유한국당 집권을 위해서는?




“세월호 같은 교통사고에도 5000억원을 지출하는 나라.”

1월10일 문재인 대통령이 개헌 국민투표를 지방선거와 별도로 할 경우 1200억원이 더 들어간다고 말하자, 이튿날인 11일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비용은 고려 사항이 아니”라며 이렇게 말해. 사람에 대한 예의가 고려 사항이 아닌 분.




“법무부는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까지도 목표로 하고 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열풍이 날로 거세지는 가운데, 1월11일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그림)이 “거래소를 통한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 중”이라며 이렇게 말해. 이후 청와대는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며 진화에 나섰으나 여론은 일파만파.

ⓒ시사IN 양한모



“2017년은 다시 생각하기도 소름 끼치는 1년.”

1월8일 자유한국당 신년 인사회에서 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집권당은 자유한국당 말살을 작당하고, 시민단체가 정권을 잡아서 사회주의 나라를 만들고 있다며. 북·미 긴장 고조 국면에서 박근혜 정부였다고 상상해보면 훨씬 소름 끼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Magazine
최신호 보기 호수별 보기

탐사보도의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시사IN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