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 한복판에서 ‘개표 조작’을 외치다 “선관위가 감히 나한테 못 덤빈다” 강의 음성 파일 입수… 최우원 교수, “노무현은 가짜 대통령”
〈시사IN〉은 부산대 최우원 교수의 강의 오디오 파일을 입수했다. 그 가운데 일부를 날것 그대로 싣는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 당시의 전자개표에 대해
(학생) 노무현 대통령이 사기에 의해 대통령이 됐다고 말하는 겁니까? (2002년 대선 때) 사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쳤고 그 이후에 전번 대통령 선거(2012년 대선)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눈을 부릅뜨고 너희는 범죄 조직이니까 (지켜봐서) 조금만 사기 쳤다. 컴퓨터에 의한 전자개표 방식이기 때문에 다 조작할 수 있죠. 수검표(재검표)를 안 한 건 개표를 안 한 것과 같다. 기계를 맹신해서 수검표를 하지 않았다. 이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꼼짝할 수 없는 거죠. 그러니까 선관위가 감히 나한테 절대 덤벼들 생각을 못하는 거야. 법정에 가면 당한다고 보면 끝나는 거야. 자, 여러분들이 내가 대법관이다, 내가 이 사건을 맡았다, 이 기계장치 때문에 전자개표 사기 개표에 대해 문제 제기가 됐고 가짜 대통령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내가 이 사건을 맡은 대법관인데 내가 이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판결을 내려야 하는가, 판결문을 한번 써봐요.
박원순 시장 아들의 병역 의혹에 대해 (기자 앞에서 MRI 찍었지만) 컴퓨터는 옆에 있으면 동시에 딴 녀석이 찍은 걸 바꿔치기할 수 있고, 미리 심어놓은 걸 수 있고 문제는 그 MRI 사진을 우리나라 MRI 영상의학 최고 권위자 양 박사,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사람이야. 영상의학에서 일인자야. 문제가 있을 때는 전문가가 있어. 그래서 교수, 박사가 중요한 거야. 양 박사가 보니까 ‘이건 40대 중반에서나 나오는 지방층인데 이게 왜 20대?라고 하는 거야’ 그러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 이미 종북 빨갱이 자식이 언론계고 뭐고 다 갔어. 박원순이 아들 그러면 와봐라 해서 ‘아’ 한번 해보든지 아니면 MRI 한번 찍어보든지 그러면 사실 그거 할 필요도 없지만. 근데 재판하는데 박원순은 증인을 80명을 신청하고 이쪽에서 50명 신청하고 그러다 보면 사람들 관심은 꺼지지. 필요 없잖아. 이미 벌써 끝난 거기 때문에 언론에서 한마디도 안 해.
정부의 연천군 구미리 땅굴 은폐에 대해 연천군 구미리 땅굴은 12㎞, 15년 전에 발견했다고. 자, 이게 숨겨지고 있는 상황이 군과 국민의 목숨을, 나는 실제 상황을 어떻게 보느냐면 이 밑에 서울 그 이남에도 (간첩이) 내려와 있을 텐데 내가 분명히 이야기하는 건 서울까지 땅굴이 있고, 지하철이 연결된 데까지 땅굴이 파져 있고, 지하철 연결된 데는 체코 대사관 사람이 얘기한 겁니다. 그래서 난 다 공개 토론해야 한다는 거 아니야, 그래서 내가 텔레비전에 나가서 얘기할게. 지금 8년째 이러고 있어. PD들, 작가들이 (출연을) 약속하지, 그러다가도 아 이거 누구 죽이려고요? 취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