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송지혜 기자 

강의실 한복판에서 ‘개표 조작’을 외치다 “선관위가 감히 나한테 못 덤빈다” 강의 음성 파일 입수… 최우원 교수, “노무현은 가짜 대통령”

〈시사IN〉은 부산대 최우원 교수의 강의 오디오 파일을 입수했다. 그 가운데 일부를 날것 그대로 싣는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 당시의 전자개표에 대해

(내가) 법원 앞에서 전자개표기 사기극 가짜 대통령 노무현 사건 저지른 범죄조직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체포! 3개월간 서초구 강남역 거기다가 3개월 공식적으로 플래카드를 붙여놨어. 법적 대결로 가면 거기서부터 끝나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미 거기서부터 공개적으로 추궁당하는 거야.

 

ⓒ연합뉴스2014년 10월25일 보수단체가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인근에서 최우원 교수가 대북전단을 들어 보이고 있다.
(학생) 노무현 대통령이 사기에 의해 대통령이 됐다고 말하는 겁니까? (2002년 대선 때) 사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쳤고 그 이후에 전번 대통령 선거(2012년 대선)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눈을 부릅뜨고 너희는 범죄 조직이니까 (지켜봐서) 조금만 사기 쳤다. 컴퓨터에 의한 전자개표 방식이기 때문에 다 조작할 수 있죠. 수검표(재검표)를 안 한 건 개표를 안 한 것과 같다. 기계를 맹신해서 수검표를 하지 않았다. 이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꼼짝할 수 없는 거죠. 그러니까 선관위가 감히 나한테 절대 덤벼들 생각을 못하는 거야. 법정에 가면 당한다고 보면 끝나는 거야. 자, 여러분들이 내가 대법관이다, 내가 이 사건을 맡았다, 이 기계장치 때문에 전자개표 사기 개표에 대해 문제 제기가 됐고 가짜 대통령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내가 이 사건을 맡은 대법관인데 내가 이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판결을 내려야 하는가, 판결문을 한번 써봐요.

박원순 시장 아들의 병역 의혹에 대해 (기자 앞에서 MRI 찍었지만) 컴퓨터는 옆에 있으면 동시에 딴 녀석이 찍은 걸 바꿔치기할 수 있고, 미리 심어놓은 걸 수 있고 문제는 그 MRI 사진을 우리나라 MRI 영상의학 최고 권위자 양 박사,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사람이야. 영상의학에서 일인자야. 문제가 있을 때는 전문가가 있어. 그래서 교수, 박사가 중요한 거야. 양 박사가 보니까 ‘이건 40대 중반에서나 나오는 지방층인데 이게 왜 20대?라고 하는 거야’ 그러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 이미 종북 빨갱이 자식이 언론계고 뭐고 다 갔어. 박원순이 아들 그러면 와봐라 해서 ‘아’ 한번 해보든지 아니면 MRI 한번 찍어보든지 그러면 사실 그거 할 필요도 없지만. 근데 재판하는데 박원순은 증인을 80명을 신청하고 이쪽에서 50명 신청하고 그러다 보면 사람들 관심은 꺼지지. 필요 없잖아. 이미 벌써 끝난 거기 때문에 언론에서 한마디도 안 해.

정부의 연천군 구미리 땅굴 은폐에 대해 연천군 구미리 땅굴은 12㎞, 15년 전에 발견했다고. 자, 이게 숨겨지고 있는 상황이 군과 국민의 목숨을, 나는 실제 상황을 어떻게 보느냐면 이 밑에 서울 그 이남에도 (간첩이) 내려와 있을 텐데 내가 분명히 이야기하는 건 서울까지 땅굴이 있고, 지하철이 연결된 데까지 땅굴이 파져 있고, 지하철 연결된 데는 체코 대사관 사람이 얘기한 겁니다. 그래서 난 다 공개 토론해야 한다는 거 아니야, 그래서 내가 텔레비전에 나가서 얘기할게. 지금 8년째 이러고 있어. PD들, 작가들이 (출연을) 약속하지, 그러다가도 아 이거 누구 죽이려고요? 취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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