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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엄마 아빠 왔잖아, 대답 좀 해봐
얘들아… 엄마 아빠 왔잖아, 대답 좀 해봐
진도·목포·해남·안산/김은지·송지혜&mi
4월16일 밤 9시 임수혁군(가명·17)의 아버지 임진명씨(가명·44)는 25t급 어업지도 행정선에 올라탔다. ‘제대로 수색하고 있느냐’며 항의한 학부모 20여 명도 함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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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도 기다리라고만 할 것인가
국가도 기다리라고만 할 것인가
천관율·김동인 기자
4월16일 아침, 승객 476명을 태운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했다. 4월18일 밤 10시 기준으로 정부가 발표한 구조자는 174명. 사망 및 실종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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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다고 했잖아요, 대통령이 말했잖아요
안전하다고 했잖아요, 대통령이 말했잖아요
고제규 기자
‘368명→164명.’ 사고 발생 7시간이 지날 때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구조자 숫자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대책본부는 재난이 발생하면 범정부 차원의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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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아끼는 정치권, 여론 향방은 예의 주시
말 아끼는 정치권, 여론 향방은 예의 주시
이오성 기자
세월호 침몰 참사 이튿날인 4월17일 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 정세전략실은 당직자들에게 ‘금언령’을 내렸다. 향후 대책, 책임 추궁, 정치권과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일절 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