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서빙로봇 자회사 비로보틱스(B-Robotics)가 새로운 법인 설립 준비를 마치고 2월 1일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앞서 우아한형제들은 2022년 11월 서빙로봇 사업을 분사하기로 결정하고 신입사원 채용을 준비했다. 새 법인은 우아한형제들이 100% 소유한 자회사다. 새 법인의 초대 대표이사는 김민수 전 우아한형제들 서빙로봇사업부문장을 맡았다.

2018년 서빙로봇 시범운영을 시작한 우아한형제들은 2019년 렌탈상품을 출시하며 상용화에 성공했다. 서빙 로봇의 대중화. 또한 태블릿 주문업체와 협업해 주문과 서빙을 통합한 기능을 출시해 서비스 수준을 높였다. 한편 비로보틱스는 2월 한 달간 배민의 서빙로봇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이 서빙 로봇을 직접 사용해 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3일간 무료 시연을 제공합니다. 상담에 참여하는 선착순 200명에게도 커피 상품권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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