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아프리카' 기금을 통한 제너시스BBQ의 케냐 지역 식수우물 개발사업 지원 모습

글로벌 외식 기업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기후 환경문제 극복을 위해 아프리카와 공존을 통한 동행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5만개 매장을 목표로 내세운 윤홍근 BBQ 회장은 지속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국경을 넘어 지구촌과 동행을 실천하며 메마른 땅 아프리카에서 식수 개발과 교육, 의료지원 등을 통해 희망을 전하고 있다.

'아이러브아프리카'는 고객이 치킨을 주문하면 본사와 패밀리가 한 마리당 10원씩 적립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상반기에 1억 4천여 만원을 전달했다. 지금까지 누적금액은 총 17억 3천여만 원에 달한다.

BBQ 아이러브아프리카는 기금이 현지인들에게 실질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환경문제, 주거환경 개선 및 교육, 아동복지에 집중하고 있다.

BBQ는 최근 아프리카 동부의 케냐에서 식수 개발을 통한 지원사업을 펼쳤다.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지역과 카지아도카운티에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우물 개발과 마타레슬럼가에 식수 탱크를 설치하고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BBQ 관계자는 "아이러브아프리카는 BBQ치킨 주문을 통해 본사와 패밀리, 고객들이 아프리카 나눔 활동에 동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MZ세대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11년 설립된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 비정부기구 (사)아이러브아프리카는 빈곤퇴치, 재난구호, 사랑 나눔을 통해 아프리카 대륙의 황폐화 되어가는 환경 보호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총체적 지원을 통해 생명의 물줄기를 끌어내고 아프리카 대륙과 우호적인 협력 관계가 활발히 증진되도록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