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10년 넘게 지식재산경영활동을 강화해오고 있다. 지식재산경영이란 임직원의 창의적인 연구개발을 적극 장려해 기술을 확보하고 특허를 통해 이를 보호하는 일련의 활동 들을 일컫는 것이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지식재산경영 활동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말에는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협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의 지식재산경영은 특허출원 장려 활동과 사내 발명문화 활성화 활동으로 대표된다.

현대모비스는 연구원들의 특허 발굴을 위해 R&D 신기술 과제 선정부터 신뢰성 검증까지 진행 단계별로 회사 차원에서 밀착 지원하고 있다. 개발 계획 초기부터 연구개발과 특허 담당자, 기술별 전담 변리사로 구성된 지원조직이 특허 개발 워크숍에 함께 참여해 신기술과 공백 기술 분야의 특허 개발에 나서고 있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지난해 사내 아이디어 포털 M.FIELDs (엠필즈)를 운영하고 있다. 포털을 통해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연말에는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해 이 중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실제 연구개발 과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려한다.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해외 글로벌 기업 탐방 및 크리에이티브 워크숍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의 발명 아이디어가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의 출발점이라는 인식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식재산 개발 활동과 함께 미래차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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