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보도자료
2월14일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실은 ‘도대체 구하라법은 왜 통과가 안 되나요?’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다. ‘구하라법’은 양육 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모는 자식이 사망했을 때에 그 재산을 상속받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다. 보도자료에서 서 의원은, 구하라법과 함께 논의되고 있는 법무부의 ‘상속권상실제도’가 다르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 안에서 아이를 키우지 않은 부모는 재산 상속권이 원천적으로 사라진다. 반면 법무부 안은 본인이 사망하기 전, 양육 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모를 상대로 재판을 청구해 승소해야 한다.
이 주의 어떤 것
올림픽 출전 연령을 높이자는 논의가 나온다. 계기는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카밀라 발리예바의 도핑 테스트다. 발리예바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지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적발됐으나, 미성년이기에 정신적으로 보호받아야 한다는 이유로 출전이 허용됐다. AP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각국 피겨스케이팅 관계자들은 이 종목 출전 연령을 15세에서 17~18세로 높이는 안을 추진 중이다. 노르웨이 스케이트협회 모나 아돌프센 회장은 이번 사건이 “연령 상향안을 추진하는 강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 주의 IT
구글이 스마트폰 이용자 개인정보 추적을 제한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2월16일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구글은 크롬 웹브라우저에 적용한 개인정보 추적 제한 기능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도 시험 중이다. 현재 구글은 각 스마트폰에 ‘광고용 아이디’를 부여해 개인별 이용 행태를 추적한다. 광고업체는 이 아이디를 부여받아 이용자들이 어떤 정보를 검색하는지 추적해 ‘맞춤형 광고’를 한다. 이번 계획은 이 광고용 아이디를 점진적으로 폐지하는 것이다. 지난해 애플은 광고업체의 추적을 차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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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중국 우한의 안과 의사 리원량이 2020년 2월7일 사망했다. 그는 외부 세계에 코로나19를 최초로 알린 고발자로 통한다. 2019년 12월31일 의대 동창생들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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