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어떤 것
2월3일 미국 수영협회가 발표한 트랜스젠더 선수 요건이 논란을 부르고 있다. 협회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전환한 선수의 경기 36개월 전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제한했다(L당 5나노몰 이하). 또한 남성으로 사춘기를 보낸 것이 경쟁에 유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트랜스젠더 육상선수 출신인 조안나 하퍼는 “24개월 이전의 호르몬 수치를 요구하는 조직은 지금껏 없었다”라고 비판했다. 지난해는 200야드, 500야드 자유형에서 시즌 최고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역사 속 오늘
1919년 2월8일, 일본 도쿄의 기독교청년회관에서 조선 출신 유학생 400~600여 명이 조선 독립을 선언했다. 백관수가 낭독한 선언서에는 “한일 합병이 조선 민족의 생존을 위협”하며, 독립 요구가 무산될 때에는 일본과 “영원히 혈전”을 벌일 것이라고 적혔다. 주최 측이 선언서를 낭독하자마자 일본 경찰이 들이닥쳐 군중을 해산했다. 주모자인 최팔용, 백관수 등 학생 8명은 기소됐다. 이 사건은 국내에 알려져 3·1 운동의 단초가 되었다. 선언서 초안을 쓴 이광수는 상하이로 도피하고, 이후 변절해 친일의 길을 걸었다.
이 주의 보도자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사랑의열매)의 연말연시모금행사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서 기부금 4279억원이 모였다. 사랑의열매는 2월3일 오전 폐막식에서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의 잠정 집계 금액을 발표했다. 개인은 1226억원, 법인은 3053억원을 냈다. 사랑의열매는 비대면 기부를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등 여러 창구를 열었다. 코로나19 이후 기부금은 증가세다. 2021년 총액은 7592억원이었고, 2020년에는 코로나19 특별 모금을 포함해 역대 최고인 8461억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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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발표방역패스 적용 예외 범위가 넓어졌다. 1월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예외 확인서 발급 대상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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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시선] 코로나19 최초 고발자, 결국 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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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희 기자
역사 속 오늘중국 우한의 안과 의사 리원량이 2020년 2월7일 사망했다. 그는 외부 세계에 코로나19를 최초로 알린 고발자로 통한다. 2019년 12월31일 의대 동창생들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