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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 국민 10명 중 5명이 “욕설 및 비속어가 자주 또는 가끔 사용된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3월10일 국립국어원이 발표한 ‘2020년 국민의 언어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20~69세의 응답자 5000명 가운데 46.9%가 일상생활에서 욕설이 사용되고 48.1%가 비속어가 사용되는 것으로 인식한다고 답했다. 한편 본인의 경우, “욕설을 자주 또는 가끔 사용한다” 24.8%, “비속어를 자주 또는 가끔 사용한다” 30.4%였다. 욕설과 비속어를 사용하는 이유로는 ‘기분이 나쁘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가 32.6%로 가장 많았다.

기자명 최예린 기자 다른기사 보기 cyr@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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