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9일 〈시사IN〉 유튜브 채널에서 ‘팬데믹 그 후, 새로운 경제와 사회계약’ 웹 세미나(웨비나)가 성황리에 열렸다. 박원순 서울시장·이재명 경기도지사·김경수 경남도지사·장하준 교수의 육성을 생중계했다.

〈시사IN〉 제667호에 실린 임지영 기자의  ‘디테일’로 완성한 ‘둘째 이모 김다비’ 기사가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었다. 코미디언 김신영씨가 연기한 캐릭터를 다룬 기사다. Hyun Kim 씨는 〈시사IN〉 페이스북(facebook.com/sisain)에 “둘째 이모는 사랑입니다. 신이여 그녀의 재능에 제가 다 감사드립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320명이 ‘좋아요’를 누르고 37회 공유됐다.

김동인 기자가 쓴 ‘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싸이월드야’ 기사에도 호응이 좋았다. 최근 강제 폐업한 SNS 서비스 싸이월드를 통해 데이터 소유권 문제를 다뤘다. 이 기사는 64회 공유됐다. 한탄하는 댓글이 많았다. 최미남씨는 “내 싸이뮤직 ㅠㅠ”이라고 댓글을 썼다. Minseo Ko 씨는 “짜증 나 ㅠㅠ 내 사진 내놔”라고 적었다.

온라인에 공개되기 전부터 화제가 된 ‘여군을 기억하는 건 함께 싸웠던 동료뿐’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6·25 전쟁 여성 참전용사를 다룬 기사이다. 520명이 ‘좋아요’를 누르고 70회 이상 공유됐다. “감사하다”는 댓글이 주로 달렸다. 전쟁기념관에서 쫓겨나 사무실 없이 운영되고 있는 6·25전쟁 참전 여군회의 사정을 안타까워하는 이도 있었다. 동북아 정세를 다룬 굽시니스트의 ‘본격 시사인 만화’도 반응이 좋았다. “그동안 참 잘 버텨온 게 신기할 뿐인 우리나라” “굽시니스트 통찰 쩔어요” 따위 댓글이 달렸다. 이 게시물은 50회 이상 공유됐다.

기자명 이상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 prodeo@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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