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1호 〈시사IN〉 커버스토리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였다. 지지율 2위로 올라선 안 지사를 인터뷰했다. 인터뷰에서 안 지사는 “민주주의가 대한민국 핵심 문제의 해법”이라고 말했다. 기사를 두고 〈시사IN〉 페이스북(facebook.com/sisain)에서 논쟁이 활발했다. “대연정이 안희정의 민주주의라면 전 반대입니다. 적폐 청산의 대상이 연정의 대상일 수 없습니다. 오로지 적폐 청산만이 진정한 민주주의입니다”(조성한 독자)라는 의견이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았다.

‘최순실의 글로벌 비리’를 다룬 기사들도 반응이 좋았다. 미얀마 K타운 사업과 이란 K타워 사업을 다룬 ‘금고지기와 미얀마에 갔다’ ‘미얀마 비리 쌍생아 이란 K타워 프로젝트’ 모두 페이스북에서 80회가량 공유됐다. “미얀마에서 이 이야기 저 이야기 많이 나오네. 글로벌하네” “나랏돈이 최순실 개인 금고였어”라는 댓글이 달렸다. 최순실의 외교 의전 문서 개입 흔적을 다룬 기사 ‘손 글씨로 지시하고 포스트잇으로 가리고’는 포털사이트에서 히트했다. 댓글 1200여 개 가운데 “최순실이 대통령이었네 그냥ㅋㅋㅋㅋ”가 ‘공감’을 가장 많이 받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 발부를 앞두고 미리 노출한 제492호 기사들도 인기를 모았다. ‘삼성은 알았다 최순실의 힘을!’은 12만명에게 도달하고 160회 이상 공유됐다. 2006년 파업 후 복직 투쟁 4000일을 넘긴 김승하 KTX열차승무지부장을 다룬 제492호 ‘이 리본을 다시 맬 수 있을까’도 주목받았다. 10만명 이상에게 도달했다.

기자명 이상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 prodeo@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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