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다, 여기라도 남아 있어서
  • 시사IN 편집국
  • 호수 470
  • 승인 2016.10.05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녕 우포늪

창녕 우포늪은 한국 최대의 자연 늪으로, 1998년 람사르 협약 보존습지로 지정된 곳이다. 경남 창녕군 대합면 주매리와 이방면 안리, 유어면 대대리, 세진리에 걸쳐 있는 약 231만㎡의 광활한 늪지에는 수많은 수생식물과 온갖 희귀동물이 서식하는 동식물의 천국이다. 원시적 저층 늪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마지막 자연 늪인 이곳은 개발이라는 탐욕의 칼날을 피한 거의 유일한 ‘생태계 박물관’으로,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우포늪은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모두 다양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한낮이나 오후 시간보다 이른 새벽에 도착해 안개에 파묻힌 몽환적인 우포의 아침 풍경을 담는 것이 좋다. 한 폭의 동양화를 감상하듯 살아 숨 쉬는 우리 땅의 원시 늪만이 지닌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아침 햇살이 비추는 우포의 아름다운 모습은 사진가들 사이에 이미 명소로 알려졌고, 이래저래 우포늪을 방문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촬영 시기 봄·가을(일출·일몰), 사계절
주 피사체 우포늪 일출과 주경 및 일몰, 다양한 습지동식물
촬영 팁 일출과 일몰 촬영 포인트가 다르다. 일출을 찍으려면 형설의 전당을 찾아가야 하고, 일몰은 우포늪생태관 쪽으로 접근한 다음 제방 쪽으로 지는 해를 촬영한다. 전날 도착해 창녕읍에서 묵어도 좋고, 초행일 경우 오후에 도착하여 먼저 일출 포인트에 들러 촬영 지점을 확인한 후 일몰을 찍고 숙박한 다음 이튿날 일출을 촬영하면 좋다.

찾아가기
•내비게이션:형설의 전당 / 우포늪생태관
•주소:경남 창녕군 이방면 옥천리 24(형설의 전당) / 경남 창녕군 유어면 세진리 232(우포늪생태관)
•자가용:창녕IC(중부내륙고속도로)→창녕IC사거리→본초삼거리(20번 국도)→회룡길→우포늪길→우포늪
•대중교통:창녕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택시 이용 / 영신버스터미널에서 유어 또는 적교행 버스를 타고 회룡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 영신버스터미널에서 세진리 주차장행 버스 이용(1일 3회) / 창녕에서 택시 이용

탐사보도의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시사IN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