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도 감성 깨운 아름다운 시 합평회
  • 고재열 기자
  • 호수 33
  • 승인 2008.04.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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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당신>의 도종환 시인과 함께하는 ‘시 합평회’가 4월24일 열렸다(사진). 시인을 꿈꾸는 문학도와 시를 사랑하는 사람이 모인 ‘참여형 문학 행사’였다.

삼일제약 후원 감성회복 캠페인 ‘아름다운 시선’의 4월 행사로 열린 이번 합평회는 참가자들이 자작시 9편을 들고 나와 도종환 시인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도 시인은 기술 평가만 하지 않았다. 시를 쓰는 기본 마음가짐과 감성에 대해서도 논했다. 그는 참가자에게 시를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인이 되라고 주문했다.

도종환 시인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세상에서 다양한 시각과 감성으로 세상을 깊고 넓게 보는 눈을 갖기를 바란다. 글을 쓰는 능력으로 희망을 이야기하고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고 인생을 바꾸는 문학도로 자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각박한 세상에 맞서 감성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아름다운 시선’ 캠페인은 매월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월에는 소설가 이외수씨의 칼럼 기고가, 2월에는 가수 윤도현의 10주년 라이브 콘서트 초청 행사가, 3월에는 브랜드 디자이너 손혜원 ‘크로스포인트’ 대표의 특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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