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관용구가 되면 쉽게 고쳐지지 않는 법.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8월23일 야당 의원들에게 “공당으로서 금도를 지켜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날인 8월22일 국정원 국정조사특위 소속 야당 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낸 공식 서한을 두고 한 말이다. 이 서한에는 ‘박 대통령은 3·15 부정선거가 시사하는 바를 잘 알고 있는 만큼 반면교사로 삼기 바란다’는 부분이 포함돼 있다.
한번 관용구가 되면 쉽게 고쳐지지 않는 법.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8월23일 야당 의원들에게 “공당으로서 금도를 지켜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날인 8월22일 국정원 국정조사특위 소속 야당 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낸 공식 서한을 두고 한 말이다. 이 서한에는 ‘박 대통령은 3·15 부정선거가 시사하는 바를 잘 알고 있는 만큼 반면교사로 삼기 바란다’는 부분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