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심의 세계 질서에 대한 믿음은, 마치 기독교와도 같았다.’ 

한미관계에 대한 역사다큐멘터리 〈미국의 바람과 불〉 시사회가 7월24일(화) 저녁 8시 KU 시네마트랩 (고려대학교 미디어관 4층)에서 열립니다. 7월 26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열리는 시사회에 〈시사IN〉 독자 10분(1인 2매)을 초대합니다.

〈미국의 바람과 불〉은 한국전쟁에서부터 영어마을 열풍에 빠진 2012년 현재까지, 방대한 기록화면을 재구성하여 대한민국의 ‘오늘’을 이야기하고 있는 다큐멘터리입니다.

제 1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의 첫 상영을 시작으로, 제 15회 서울인권영화제, 제 37회 서울독립영화제, 제 6회 방콕실험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주목받아왔으며, 특정 인물이나 일정한 스토리, 감독의 나레이션을 배제한 채 방대한 기록 영상물들을 가공하여 형식적인 실험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으로 블랙코미디 영화를 보는 듯한 영화적 재미도 선사합니다. 

 

I Believe in USA?! 〈미국의 바람과 불〉 시사회   시사회 일시: 7월 24일(화) 저녁 8시 장소: KU 시네마트랩 (고려대학교 미디어관 4층) 초대인원: 10명 (1인 2매, 총 20석)

기자명 시사IN 편집국 다른기사 보기 editor@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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