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바이러스 감염시키는 ‘모금 전문가’ 고제규 기자 핫팩부터 챙겼다. 옷장에 넣었던 내복도 다시 꺼냈다. 전날 교육 때 전수받은 비법대로 ‘공사’에 들어갔다. 내복을 입기 전에 내복 바깥면 등 쪽에 핫팩을 붙였다. 그 위에 윗옷을 입었다. 등산용 양말까지 챙겨 신고 모금 전문 회사 ‘도움과나눔’ 사무실로 향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