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디자인 탁월 ‘나가수’ 기사는 불만 이종태 기자 제7기 독자위원회의 4차 리뷰 회의가 6월13일 저녁 〈시사IN〉 회의실에서 열렸다. 〈시사IN〉 제189~193호를 살폈고, 김다은(회사원) 송지혜(대학원생) 최용범(대학생) 독자위원이 참석했다.● 이 커버스토리 좋다 vs 문제 있다송지혜:제189호 ‘MB 공신 행렬도’ 표지는 정말 탁월했다. 국가 갈등 관리 시스템이 파산했다 천관율 기자 국가의 갈등 관리 시스템이 파산했다. 국책 사업을 벌일 때마다 지역 간 갈등이 들끓고, 정부는 갈등을 관리하기는커녕 기름을 붓는 형국이 이어졌다.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은 올해 2월1일 이명박 대통령이 출연한 ‘대통령과의 대화’ 이후 갑자기 뜨거운 감자가 됐다. 이날 이 대통령은 “과학벨트 관련 공약집이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해 원점 재검토를 시사했다. 이후 석 달 넘게 끌어온 입지 논란은 지역 갈등만 증폭시키다가 결국 충청권에 ‘몸통’을 보내고, 호남과 TK에 ‘성의 표시’를 하는 어정쩡한 모양새로 결론이 났다. 전체 사업 시사IN 제193호 - MB와 재벌 '애증의 덫' 시사IN 편집국 [커버스토리]배신의 가시에 찔린 MB의 재벌 짝사랑 이명박 정부는 그동안 감세 정책 등 재벌에게 줄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주었다. 그 덕에 ‘몸집’과 ‘금고’가 커졌지만, 재벌들은 사회적 책임을 외면했다. 청와대는 분노감에 재벌 통제에 나섰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