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 너는 쥐” 달빛요정 스러지다 장일호 ‘달빛요정’이 누워 있는 관 위로 그의 손때 묻은 기타도 함께 누웠다. 바람은 스산했다. “진원아, 가지마. 미안해”라고 한 지인이 울부짖었다. 숨죽여 훌쩍이던 가족‧지인의 울음 소리가 점차 커졌다. 11월8일 오전12시 원맨밴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이진원씨의 장례식 발인이 서울 여의도 영등포구 여의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