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의 ‘꽃놀이패’에 세계가 울고 웃다 김영미 국제문제 전문 편집위원 나토군 정상회담이 개최되고 보름여가 지난 6월6일,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안보협력체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가 중국 베이징에서 이틀 일정으로 개막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철군을 앞두고 있는 아프가니스탄과 관계를 재설정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었다. 중국·러시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m 경제성장 한계 넘으면 오히려 삶의 질 떨어져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갈수록 세계경제 상황이 심상치 않다. 논자들 사이에는 이 상황을 경기침체로 봐야 할지, 아니면 공황으로 봐야 할지에 대한 의견 차이는 있지만, 이것이 극히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이견(異見)이 없는 듯하다. 자본주의란 본래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는 시스템이라고 하지만, 현재의 글로벌 금융 및 경제위기는 그러한 주기적인 경기순환 논리만으로는 설명 ‘황제 골프’ 비판했다가 또 법정에 서다 우장균 (YTN 기자, 2008년 10월6일 해직) 6월19일 서울지방법원에서 나는 피고인의 신분으로 형사재판을 받는다. 2008년 10월6일 해직된 뒤 두 번째 피고인이 되었다. 앞서 죄목은 업무방해죄이고 이번 죄목은 명예훼손죄다. 마흔다섯 살까지 전과가 없었던 사람이 해직기자가 된 이후 전과 2범이 될 위기에 처했다. 두 사건 모두 YTN 사장과 간부가 경찰에 고소해 피고가 되었다. 명예훼손 혐의는 YT 농협금융 회장에 결국 ‘모피아’… 감도는 전운 뉴시스 출범 100일이 지난 NH농협금융지주의 새 회장은 '모피아(재무관료 출신 인사)'였다. 농협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8일부터 이틀간 회의를 갖고 신동규 전 전국연합회장을 회장 후보로 결정했다.회추위는 지난 18일 오후 5시부터 늦게까지 회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이날 오전 다시 회의를 열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철휘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고법 “출교 고대생들에 정신적 손해배상 하라” 뉴시스 서울고법 민사24부(부장판사 김상준)는 '고대녀' 김지윤(28)씨 등 5명이 "부당한 출교 조치로 인한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며 고려대학교 재단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미 졸업생 신분이었던 강모씨 등 3명에게 무기정학 처분을 한 것은 부당하 스티브 잡스는 왜 LP를 들었을까 남우선 (대구MBC PD) 2005년 LP와 CD, MP3 소리를 비교한 다큐멘터리 〈생명의 소리-아날로그〉로 방송문화진흥회 공익 프로그램 대상을 수상한 대구MBC 남우선 PD가 이를 더 보강해 최근 〈나쁜 음악 보고서〉라는 책을 펴냈다. 그가 경고하는 디지털 음악의 맹점. - 편집자인류에게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선물한 스티브 잡스, 그러나 알고 보면 스티브 잡스도 열혈 아날로그 마 “2AM도 가세, LP시장 충분히 승산 있다” 고재열 기자 지난 6월7일 LP팩토리를 찾았다. 올해 열린 제2회 레코드페어에서 판매할 LP를 제작하려던 곳이다. 그러나 이들은 결과적으로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이길용 대표(40·사진)는 “고온과 고압에서 변형되거나 상하지 않는 라벨지를 구하지 못해 약속한 날짜에 LP를 넘기지 못했다. 라벨지만 해결되면 국내 LP 생산이 재개된다”라 ‘페일린 학습효과’로 롬니는 고심 중 워싱턴·권웅 편집위원 ‘존 매케인 방식과는 정반대로!’ 올가을 미국 대통령 선거의 공화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65)가 2008년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나서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후보에게 패한 매케인의 전철을 되밟지 않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당시 매케인의 패인으로는 무엇보다 지도자로서의 나약함과 경제 문제에 대한 장악력 “예수 부활하면 한국의 대형교회 부술 것” 고재열 기자 정통 기독교와 이단으로 불리는 신종교의 공통점이 있다. 둘 다 성경 구절을 주장의 근거로 삼는다는 점이다. 소장 종교학자인 한승훈씨(서울대 종교학과 대학원·30)는 이런 ‘문자주의’가 성경을 오독하게 만든다며, 그런 면에서는 기성 기독교와 이단이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지적한다. 대신 그는 기독교적인 배경을 무시하고 호기심과 관심에 따라 성경을 읽어볼 것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