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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후예

시·사진 강제윤 시인 webmaster@sisain.co.kr 2019년 05월 16일 목요일 제6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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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은 달이 차고 기우는 데 따라 여물기도 하고 야위기도 한다
섬사람들도 굴처럼 살이 올랐다 야위었다 한다
섬사람들은 달의 자손이다
달이 바닷물을 밀었다 당겼다 하며 바다 것들을 키우면
사람들은 바다에 나가 물고기를 잡고 소라고둥과 굴들을 얻어다 살아간다

ⓒ강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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