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자 현상’을 분석한 시리즈가 온라인에서 화제였다.

시리즈 두 번째 커버스토리인 제605호 ‘우리는 페미니즘과 싸운다’ 기사는 반(反)페미니즘 정체성을 강하게 지닌 20대 남자 그룹을 집중 조명했다. 〈시사IN〉 페이스북 계정(facebook.com/sisain)에서도 이 기사가 가장 주목받았다.

독자들은 이 기사에 나오는 인포그래픽을 자신들의 SNS에 공유하기도 했다. ‘생애주기별 남녀 능력 차이’에 대한 응답 그래프는 트위터에서 2000회 넘게 리트윗되기도 했다.

“참담하다”는 반응부터 “사딸라 이벤트(4900원에 4권 구매 행사)를 신청했다”는 반응까지 다양했다.

교육 기사에 대한 반응도 후끈했다. 홍덕구 인문학협동조합 조합원이 쓴 ‘수강신청 대란은 왜 일어나는가?’ 기사에 대학생 독자들이 주목했다.  

대학 강사를 한 명도 해고하지 않은 정대화 상지대 총장 인터뷰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 사회를 강타하고 있는 강사법 후폭풍에 대한 독자의 관심도 뜨거웠다. 교육 현장이 고통을 어떻게 분담할 것인지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한 독자는 “(상지대는) 규모나 재정이 다른 사립대학보다 좋지 않다. 그래도 (강사 유지가) 가능한 건 교육을 최우선 가치로 두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주진우 기자가 출연한 〈시사IN〉 팟캐스트 ‘시사인싸’ 9회는 유튜브(youtube.com/ sisaineditor)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주 기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BBK 재판과 관련된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기자명 김동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 astoria@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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