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의 봄은 맑았습니다 윤무영 기자 4월1일 평양 대동강지구 동평양대극장에서 우리 예술단의 〈봄이 온다〉 공연이 열렸다. 취재를 위해 방북한 남쪽 사진기자들이 ‘봄이 온’ 평양 거리를 담았다. 개나리가 활짝 핀 거리에 아이들의 장난스러운 웃음도 만개했다. 빙하에 내린 화산재, 인간은 작았다 윤무영 기자 지난 5월21일 아이슬란드 남동부에 있는 그림스보튼 화산이 폭발했다. 폭발할 때 발생한 대량의 화산재가 순식간에 유럽 대륙을 뒤덮었다. 미국에서는 올 들어 연쇄적으로 발생한 토네이도로 인해 희생자가 500여 명 발생했다. 지난 5월22일 미국 미주리 주 조플린에서만 125명이 숨졌다. 이웃 일본이 강진 피해를 입은 것이 불과 두 달 전이다. 국회가 빚은 ‘인간 시루떡’ 윤무영 기자 새해 예산안 처리를 놓고 여야 대치가 한창이던 12월8일,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 비명 소리가 울려 퍼졌다. 본회의장으로 진입하려던 한나라당 의원·당직자들이 정문을 지키고 있던 야당을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넘어지고 깔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