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5일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다. 9만5000t급, 길이가 축구장 세 배인 333m의 칼빈슨호는 ‘떠다니는 군사기지’라 불린다.


연례 한·미 연합훈련 때문에 입항했다고 하지만 사드 배치가 부른 한반도 냉기류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외신은 칼빈슨호에 탑승한 네이비실(미국 해군 특수부대) 대원들이 김정은 등 북한 수뇌부를 암살·납치할 작전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부산 작전기지 인근 신선대 유원지의 한 상춘객은 ‘불안한 봄’을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았다.


ⓒ시사IN 이명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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