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 오전 11시 기준]
부상자 14명이 추가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11시 이태원 참사로 사망자 156명, 부상자 18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는 33명 경상자는 154명이다.
[11월3일 오전 6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참사로 사망자 156명, 부상자 17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는 33명, 경상자는 140명이다. 38명이 25개 병원에 분산 입원해 치료 중이다.
[11월2일 오전 11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11시 기준 이태원 참사로 사망자 156명, 부상자 1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는 33명, 경상자는 139명이다. 부상자 가운데 37명이 입원 중이다. 나머지는 귀가했다.
[11월1일 오전 11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11시 기준 이태원 참사로 사망자 156명, 부상자 15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가 직전 집계보다 1명 늘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는 29명, 경상자는 122명이다. 부상자 151명 가운데 111명은 상태가 호전되어 귀가했고, 입원자는 40명이다.
[31일 저녁 11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후 11시 기준 이태원 참사로 사망자 155명, 부상자 1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가 직전 집계보다 1명 늘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는 3명 줄어든 30명, 경상자는 6명 늘어난 122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중상자였던 24세 내국인 여성으로, 이날 오후 9시께 사망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데 여성이 100명, 남성은 55명이다. 사망자를 나이대별로 보면, 10대 12명, 20대 103명, 30대 31명, 40대 8명, 50대 1명이다.
한편, 이태원 참사 현장은 경찰이 접근을 통제했다. 참사 현장인 해밀톤호텔 인근뿐 아니라 세계음식특화거리 쪽도 차단했다. 인근 식당, 카페 등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월5일 애도기간까지 휴점합니다’라는 안내문을 붙이고 영업을 중단했다. 이태원역 1번 출구 쪽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놓은 추모 국화가 쌓였다. 밤늦게까지 외국인을 비롯한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31일 오후 9시]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수사본부가 이날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감식 결과 이번 사고로 사망한 154명 가운데 여성이 99명, 남성은 55명으로 최종 확인됐다.
[31일 오후 4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후 4시쯤 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자신의 발언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 장관은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국민들께서 염려하실 수도 있는 발언을 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앞으로 더욱 사고 수습에 전념하겠다"라며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라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본인의 발언이 정부의 공식 입장인지, 수정할 계획은 없는지에 대해서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31일 오후 2시]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사망자 154명의 신원 확인을 마쳤다고 밝혔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던 사망자 1명은 40대 후반의 내국인 여성으로 최종 확인되어 유족에게 알렸다.
한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서울시청 앞 합동분향소를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앞으로도 대참사를 면할 수 있기 때문에 경찰의 정확한 사고 원인(발표)이 나오기 전까지는 섣부른 예측이나 추측, 선동성 정치적 주장을 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이다”라고 전날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전날 그는 브리핑에서 “경찰과 소방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 장관은 ”(경찰이나 소방의 대응으로) 사고를 막기에 불가능했다는 게 아니라 과연 그것이 원인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도 구체적인 수치를 들며 이태원 일대 사고 당일 경찰력 배치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 장관은 ”핼러윈을 맞아 이태원에 모인 시민이 예년 8∼10만에서 이번 13만으로 예년 대비 30% 정도 늘었고, 경찰은 예년 80∼100명에서 올해 130여명으로 40% 증원이 됐다”라고 말했다.
[31일 오전 11시 기준]
교육부는 이태원 참사 사망자 가운데 중고생 6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피해 현황을 집계한 결과 중학생 1명, 고등학생 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모두 서울지역 학교 재학생들이다. 교육부는 이외에 사망자 가운데 교사도 3명(경기·서울·울산 각 1명)이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11월 5일까지 조문객을 받을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일부에서 인터넷, SNS 등을 통해 사상자들을 혐오하는 발언이나 허위 조작 정보, 자극적인 사고 장면을 공유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행동은 절대 자제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31일 오전 6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사망자 154명, 부상자 1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11시보다 사망자는 늘지 않았지만 부상자는 17명 늘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33명, 경상자가 116명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데 여성이 98명, 남성은 56명이다. 사망자를 나이대별로 보면 10대 11명, 20대 103명, 30대 30명, 40대 8명, 50명 1명, 나머지 1명은 연령대가 파악되지 않았다.
외국인 사망자는 26명이다. 국적별로 보면,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 1명, 호주 1명, 노르웨이 1명, 오스트리아 1명, 베트남 1명, 태국 1명, 카자흐스탄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스리랑카 1명이다.
[30일 밤 9시30분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 신원 확인에 나선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10월30일 오후 5시30분 기준 여성 1명이 추가로 숨져 총 사망자가 1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는 여성이 98명, 남성이 56명이다. 외국인 사망자는 14개국 26명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사망자 154명 가운데 153명의 신원을 파악해 유족에게 알렸고, 미확인 사망자 1명에 대해서도 계속 신원 확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6시 기준 사망자는 153명, 부상자는 1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힌 바 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는 37명, 경상자는 96명으로 집계됐다.
[30일 오후 5시30분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명 늘어 총 153명이 됐다. 사망자는 여성이 97명, 남성이 56명이다. 나이대별로는 20대가 9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32명, 40대 9명, 10대 4명 순이었다. 13명은 연령대가 파악되지 않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사망자 153명, 부상자는 1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사망자는 20명이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는 24명, 경상자는 79명이다.
경찰은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관할경찰서를 통해 유족들에게 통보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사망자 신원 확인에 대한 문의는 서울경찰청 형사과(02-700-4098, 4053)로 하면 된다.
[30일 오전 9시40분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5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여성이 97명, 남성54명이다. 피해자 대부분은 10~20대다. 사망자 가운데 외국인이 19명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사망자 151명, 부상자는 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 중상은 19명, 경상은 63명이다.
[30일 오전 6시30분 기준]
10월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핼러윈을 앞두고 압사 추정 사고가 났다. 소방당국은 10월30일 오전 6시30분 현장 최종 브리핑을 통해 149명이 숨졌고 76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 가운데 대부분은 10대와 20대이며, 외국인은 19명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 19명, 경상자가 57명으로, 중상자 가운데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사고는 이태원 해밀톤 호텔 옆 내리막길로 된 폭 4m 정도의 좁은 길에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은 "핼러윈 행사 중 인파가 넘어지면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앞으로 밝혀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상자는 순천향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이대목동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서울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 20개 병원에 나뉘어 이송된 상태다.
경찰은 과학수사팀을 각 영안실로 보내 사망자의 신원을 파악한 뒤 유족에게 연락할 방침이다.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데다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소지품을 소지하지 않은 이들이 많아, 신원 확인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용산구 한남동주민센터에서 실종 신고를 일괄적으로 받고 있다.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120 다산콜센터를 비롯해 20개 회선을 통해 실종자에 대한 전화 접수를 받고 있다. 실종자 신고 번호는 02-2199-8600, 02-2199-8664~8678, 02-2199-5165~516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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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기사에 댓글들이 달리고 있습니다.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책임을 다하지 못한 공직자들에게 분노합니다. 참사의 본질을 꿰뚫는 짧은 댓글도 눈에 띕니다. 거친 표현도 적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