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제는 예정된 오후 7시를 40여 분 넘겨 정동로터리에서 진행됐다. 추모제에 모인 시민 1만여 명(경찰 추산 4000여 명)은 눈물을 흘리면서 행사가 열린 3시간 내내 자리를 지켰다.
천준호 대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미안해요.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그를 기억하고, 그들을 기억하고, 이 상황을 반드시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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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제는 예정된 오후 7시를 40여 분 넘겨 정동로터리에서 진행됐다. 추모제에 모인 시민 1만여 명(경찰 추산 4000여 명)은 눈물을 흘리면서 행사가 열린 3시간 내내 자리를 지켰다.
천준호 대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미안해요.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그를 기억하고, 그들을 기억하고, 이 상황을 반드시 기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