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 비호감을 만들 뿐”
  • 장정일 (소설가)
  • 호수 663
  • 승인 2020.05.22 03:0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랑스러운 푸른 잿빛 밤〉
볼프강 보르헤르트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이지영 그림

볼프강 보르헤르트의 작품을 모두 모은 〈사랑스러운 푸른 잿빛 밤〉(문학과지성사, 2020)이 나왔다. 그의 유일한 장막희곡 〈문밖에서〉는 1974년 채희문이 처음 번역하여 문예출판사에서 초간되었다. 그 이듬해, 이름난 독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인 김주연이 보르헤르트의 시와 자유단편(Erzählung:길이와 형식이 자유로운 독일 특유의 단편소설 양식. 카프카의 ‘손바닥 소설’을 연상하면 된다)을 모은 〈이별 없는 세대〉(민음사, 1975)를 출간했고, 이 역본은 2000년 문학과지성사로 발행처를 옮겨 지금까지 독자를 만나고 있다. 강 출판사가 두 권으로 분권된 보르헤르트 전집을 1996년에 출간했으나 오래전에 절판되었다. 〈사랑스러운 푸른 잿빛 밤〉은 2007년 독일에서 새로 편찬된 보르헤르트 전집을 사용하여 전집으로서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코로나19 이후<br>한국인의 세계
최신호 기사는 종이책 정기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 PC 이북 구매자는 보실 수 없습니다.

정기독자는 로그인을 해주시고 인증 절차를 거치면 최신호 기사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정기독자가 아닌 분은 이번 기회에 <시사IN> 을 구독, 후원을 해 보세요. 독립언론을 함께 만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Magazine
최신호 보기 호수별 보기

탐사보도의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시사IN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