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찰의 뻔뻔 보고서 시위 1주년에 불지르다
  • 관명린 (홍콩 라디오텔레비전(RTHK) 에디터)
  • 호수 663
  • 승인 2020.05.2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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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 1주년을 맞은 5월15일 경찰 진압의 적절성을 검토한 보고서가 공개됐다. 보고서는 과잉 진압과 백색테러에 대한 결론을 제대로 내리지 않았다. 6월을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AP Photo5월13일 홍콩의 한 쇼핑몰에서 시민들이 다섯 손가락을 펼쳐 보이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다섯 손가락은 5대 요구사항을 뜻한다.

지난 5월15일, 홍콩 시위에 참여했던 시위자에 대한 법원의 첫 유죄판결이 나왔다.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시작된 지 1년 만의 일이다. 2019년 6월12일은 홍콩 입법회에서 송환법 표결이 예정된 날이었다. 법안 통과를 막기 위해 수많은 시민들이 입법회 주변에 모였다. 경찰은 최루탄과 최루액을 쏘며 시위대와 처음 충돌했다. 그날부터 홍콩에선 송환법을 반대하고 경찰의 과잉 진압을 비판하는 시위가 거의 매주 열렸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시민 약 8000명이 체포되었다. 이 중 학생이 40% 정도를 차지한다. 폭동죄로 기소된 560명에게는 4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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