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재촉 뒷담화. 첫 바로잡습니다 뒷담화. ‘장점마을의 17년-해바라기 꽃 필 무렵’ 프로젝트 페이지(jangjeom.sisain.co.kr) 오픈을 예고하고도 감감무소식. ‘장본인’ 장일호 기자. 2주 연속 소환.

해명이라도?

아무도 안 기다린 거 알아요는 아니고, 욕심을 내서. 더 좋게 만들고 더 가독성 있게 만들고 더 더 더…. 하다 보면 자꾸 더 하고 싶은 게 눈에 밟혀. 아무튼 죄송. 5월15일 뒤늦게 오픈.

협업 프로젝트인데?

지면과 다르게 읽으려 디지털로 새로 구현. 웹디자인 유원선 스튜디오 벨크 대표, 동영상 촬영 이명익 〈시사IN〉 기자, 편집 김민수, 그래픽 엄지효, 사운드 박리세윤 협업. 화면에 해바라기 한 송이를 피우기 위해 우리는 그렇게 머리카락을 쥐어뜯었나 봅니다.

스크롤 압박 상당한데?

지면으로 나간 200자 원고지 258장 원고를 자르고 자른 게 그 정도. 자르고 날리고 드러내고 편집해도 스크롤 압박이…. 드론 동영상, 3D 지도 등 지면에서 구현하지 못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어. 디지털 페이지 보시고 공유, 홍보 좀 부탁.

디지털 페이지를 따로 만드는 건 지면을 옮기는 수준은 아닙니다. 동영상, 사진 추가 등은 기본이고, 디지털에서 더 읽기 편하고 눈에 띄게 제작합니다. 그동안 〈시사IN〉은 ‘응답하라 7452’ ‘최저임금으로 한 달 살기’ ‘박근혜 게이트 아카이브-기록의 힘’ ‘흩어진 역사’ ‘대림동에서 보낸 서른 번의 밤’ ‘빈집’ 등을 선보였습니다. 〈시사IN〉 디지털 프로젝트 페이지를 보시려면 이곳(project.sisain.co.kr)을 클릭하세요.

기자명 고제규 편집국장 다른기사 보기 unjusa@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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