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타박스’라는 이름의 백신은 어떻게 탄생했나
  • 김형민(SBS CNBC PD)
  • 호수 662
  • 승인 2020.05.1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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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출혈열 탓에 우리나라도 ‘전염병 발상지’라는 점에서 자유롭지 않다. 이호왕 박사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에 수십 년간 맞선 끝에 백신을 개발했다. 그는 새로운 백신에 자기 이름 대신 한탄강의 이름을 붙였다.

ⓒ고대의대병원경기도 동두천시에 소재한 ‘이호왕 박사 기념관’ 내부 모습.

얼마 전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한에 있는 그 연구소에서 나왔다는 상당한 양의 증거가 있다”라고 주장하는 일이 있었지.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는 한, 병의 ‘발상지’라는 이유로 한 국가와 국민이 매도되거나 손해배상 소송의 대상이 되는 건 부당하다고 생각해. 병이 처음 발생한 곳이 책임을 져야 한다면 1918년 수천만 명의 생명을 앗아간 스페인 독감이 시작된 미국은 파산해야 하지 않겠니. 우리나라조차도 ‘전염병의 발상지’라는 타이틀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아. 유행성 출혈열이라는 병 때문이지(이 병의 발상지에 대해서는 다른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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