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 “우리 애가 강간한 것도 아닌데”
  • 시사IN 편집국
  • 호수 661
  • 승인 2020.05.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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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자유당 시절처럼 통째로 조작 투표를 하고 투표함 바꿔치기를 할 수 있겠습니까?”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개표 부정 의혹을 주장하며 투표함 보전 신청을 한 데 대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5월5일 페이스북에 올린 비판 글.

“코로나바이러스가 진주만 공습과 9·11 테러보다 더 나쁘다.”

5월6일(현지 시각)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피해 책임을 중국에 돌리며 백악관 기자단을 향해 한 말. 대통령 재선 가도에 먹구름이 드리우면 전쟁도 불사할 태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인간이 만든 게 아니다.

5월5일 미국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 있는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의 인터뷰 발언. 코로나19의 중국 우한연구소 발원을 주장한 트럼프 대통령을 정면으로 반박한 셈.

ⓒ시사IN 양한모

“불법·편법을 저질러 재판을 받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자식들의 경영권 승계를 언급한 것은 굉장히 부적절하고 사과할 자세가 되어 있느냐는 의문을 갖게 한다.”

5월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그림)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에서 내놓은 촌평. ‘말로만 사과’는 이건희 회장 시절부터 익숙한 수법인데.

“우리 애가 강간한 것도 아닌데.”

5월4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손정우씨 아버지가 올린 청원 글. 손정우씨는 다크웹(Dark Web)에서 ‘웰컴 투 비디오’ 사이트를 운영하며 성착취물을 배포한 혐의 등으로 징역 1년6개월을 확정받고 형기를 마쳐. 2018년 미국에서 아동 성착취물 게재 등 9가지 혐의로 기소되어, 미국 법무부가 범죄인 인도 청구를 요구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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