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 이명익김유리(27), 52병동 간호사

“여기 와서 배운 게 하나 있어요. 제가 원래 도전을 쉽게 못하는 성격이었는데, 막상 상황이 닥치니까 다 하게 돼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적응이 됐어요. 제가 있는 52병동에 계시는 어르신들이랑 정도 많이 들고요. 다들 건강하게 퇴원하시면 좋겠어요. 저는 원래 대구에 있는 다른 병원에서 근무하다가 잠깐 쉬는 도중에 여기 왔거든요. 3월19일날 와서 최소 한 달 있기로 했는데, 상황보고 인력이 더 필요할 것 같으면 더 있으려고요.”

 

기자명 나경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 didi@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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